과학의 달 맞아 아이들과 체험 나들이 어때요?
발행일 2021.04.15. 12:40
노원천문우주과학관과 함께, 중계근린공원과 북서울미술관까지…꽉 찬 하루 만들기!
멀리 여행을 떠나기도 어려운 요즘,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자녀들이라면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나들이를 추천한다. 지난 2017년 6월 개관한 '노원우주학교'는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4월 6일 '노원천문우주과학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빅히스토리관, 코스모스관 등 전시관과 천체투영실 등에서 광대한 우주의 모습과 138억 년의 진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태양 관측 등도 가능해 어린이나 청소년뿐 아니라 함께 방문하는 어른까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만드는 곳이다.
신비로운 우주 여행을 마치고 나면, 도심 속 작은 '쥬라기 공원'이라 불리는 중계 근린공원과 북서울 미술관까지 들려보길 권한다. 과학관과 연결되어 있는 중계근린공원에는 티라노사우르스, 아구아노돈 같은 커다란 공룡 모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원이다. 찻길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역시 아이들이 보기 좋은 여러 전시가 진행 중이다.
특히 북서울미술관은 미술관과 공원이 만나고, 예술과 사람, 자연이 함께 살아 숨쉬는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설계된 곳이다. 미술관이 위치한 등나무 근린공원에는 여러가지 야외 조각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실내외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현재 북서울미술관 지하 1층 어린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와당탕퉁탕' 전시는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전시다. 작가 Sasa[44]가 쇼핑하고 40년 가까이 수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러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우주여행부터, 재미있는 미술 전시까지 모처럼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꽉 채워 보낼 수 있을 듯하다!
신비로운 우주 여행을 마치고 나면, 도심 속 작은 '쥬라기 공원'이라 불리는 중계 근린공원과 북서울 미술관까지 들려보길 권한다. 과학관과 연결되어 있는 중계근린공원에는 티라노사우르스, 아구아노돈 같은 커다란 공룡 모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원이다. 찻길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역시 아이들이 보기 좋은 여러 전시가 진행 중이다.
특히 북서울미술관은 미술관과 공원이 만나고, 예술과 사람, 자연이 함께 살아 숨쉬는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설계된 곳이다. 미술관이 위치한 등나무 근린공원에는 여러가지 야외 조각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실내외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현재 북서울미술관 지하 1층 어린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와당탕퉁탕' 전시는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전시다. 작가 Sasa[44]가 쇼핑하고 40년 가까이 수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러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우주여행부터, 재미있는 미술 전시까지 모처럼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꽉 채워 보낼 수 있을 듯하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
- 우주에 관한 모든 것이 이곳에!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입구 전경. 달나라 토끼 조형물이 방문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우영
'우주 시간 여행' 테마로 조성된 3층에 위치한 빅히스토리관 전경 ⓒ박우영
시대별로 생명체의 진화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화석들도 구경할 수 있다 ⓒ박우영
빅뱅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주와 지구, 생명 진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박우영
시공간을 초월한 타임머신을 통과하는 듯한 느낌의 4층 코스모스관. 입구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 ⓒ박우영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의 모형은 멋진 포토존이다. ⓒ박우영
별 이름과 색, 각도를 정해 태양계 내에 '나만의 별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공간 ⓒ박우영
야간에 방문하는 경우,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관측 체험도 가능하다 ⓒ박우영
전시관 한쪽에는 잠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박우영
'중계근린공원'
- 도심 속 작은 쥬라기 공원
도심 속 공룡공원으로 인기가 좋은 '중계근린공원' 전경. 초식 공룡 '브라키오사우르스'가 마치 나뭇잎을 먹는 듯한 풍경이 연출되어 있다 ⓒ박우영
대표적 육식 공룡으로 알려진 티라노사우르스 공룡 모형. ⓒ박우영
이구아노돈 공룡 모형. 모든 공룡 모형들은 실제 크기로 제작되어 있어 더욱 볼만하다. ⓒ박우영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과학관과 미술관 방문 시, 꼭 한번 들려보면 좋을듯하다 ⓒ박우영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공원과 미술관이 만난다면? 편의성을 높인 개방형 미술관
북서울미술관은 근린공원 산책로와 미술관 출입문을 연결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인 개방형 미술관이다 ⓒ박우영
미술관 주변으로 조성된 '야외 조각 공원'에는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우영
'SF2021 : 판타지 오디세이' 전시장 입구. 이곳에선 SF작가들과 미디어 아트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작품들이 전시 되고 있다 ⓒ박우영
미디어 체험도 함께 할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다 ⓒ박우영
2F 전시실과 아트도서실 앞쪽에는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벽면 전체가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바깥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박우영
지하1층 어린이 갤러리에서는 '와당탕퉁탕' 전시가 열리고 있다 ⓒ박우영
Sasa[44] 작가가 모은 1천여 점 규모의 쇼핑백 컬렉션에서 1년 365일을 착안해, 365점으로 선별하여 만든 작품 <산 365>. 익숙한 브랜드들도 꽤 눈에 띈다 ⓒ박우영
작가의 하루하루 일상의 흔적들을 종합해 만든 작품. 편하게 빈백 쇼파에 앉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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