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걷자~동네 한 바퀴!

시민기자 안성봉

발행일 2021.04.13. 09:50

수정일 2021.04.13. 15:52

조회 182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나들이를 떠나긴 어렵지만 마스크 착용하고 여유롭게 동네를 거닐며 성큼~다가와 있는 봄을 느껴본다. 필자의 마을에는 옛 정취가 느껴지는 작은 골목들이 남아 있다. 커다란 목련나무가 꽃잎을 날려주는 오래된 집, 담장 너머 매화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집 등…. 많은 이들이 분주히 출퇴근하는 길가에 피어있는 커다란 벚꽃나무 등은 왠지 모를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필자가 거주하는 중랑구에는 봉화산(높이160m)이 위치해 있는데,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어주고 나지막한 산이지만 정상에서는 중랑구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도 있다. 저녁 무렵 중랑천 제방길은 형형색색 LED 조명으로 화사하게 치장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책길을 제공하기도 한다.
오래된 집 마당에 매화꽃이 활짝 피어있다. 이른 아침 햇살을 받아 그 빛깔이 더욱 아름답다
오래된 집 마당에 매화꽃이 활짝 피어있다. 이른 아침 햇살을 받아 그 빛깔이 더욱 아름답다 ⓒ안성봉
봉화산 정상에 오르면 중랑구의 전경이 펼쳐진다. 저멀리 롯데타워와 남산도 보인다
봉화산 정상에 오르면 중랑구의 전경이 펼쳐진다. 저멀리 롯데타워와 남산도 보인다 ⓒ안성봉
직박구리가 벚꽃사이를 분주히 날아다니며 꿀을 먹느라 분주하다
직박구리가 벚꽃사이를 분주히 날아다니며 꿀을 먹느라 분주하다 ⓒ안성봉
어두운 길을 밝게 비춰주고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중랑천 제방길은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산책과 운동의 장소를 제공한다
어두운 길을 밝게 비춰주고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중랑천 제방길은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산책과 운동의 장소를 제공한다 ⓒ안성봉

시민기자 안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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