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경 속 쉼이 있는 곳 '노들섬'

시민기자 김아름

발행일 2021.03.26. 13:55

수정일 2021.03.26. 15:08

조회 1,385

자연, 음악, 책과 쉼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노들섬 ⓒ김아름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본동을 잇는 한강대교 중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노들섬.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천천히 한강을 거닐다가 노들섬으로 향할 때면 잠시나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을 받는다. 이곳에는 책과 음악, 커피와 음식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어 풍요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공공문화시설의 운영이 재개되고 노들섬도 여러 행사로 분주하다.

노들서가에서는 책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큐레이션, ‘북캐(Book+Character)’가 진행 중이다. 노들서가에 비치된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나와 비슷한 유형의 캐릭터와 맞춤 책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매대별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참여하는 즐거움도 있다.

스페이스 445 갤러리에서는 아트마이닝 서울 주제공모전 'INTO THE FOREST'가 3월 28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37명의 아티스트들이 ‘숲’을 주제로 참여한 170여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오는 4월 3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2021 러브썸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1부(13:00)와 2부(18:20)로 나뉘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티켓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노들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노들섬 내 공공시설은 매주 수~일, 12:00~20:00(월, 화 휴무)로 단축 운영되며, 실내 공간은 수용 가능 인원의 15% 이내로 제한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시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QR 체크인 후 이용할 수 있다.

■ 노들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운영시간 : 시설개방 09:00 – 21:30 / 문화시설 12:00 - 20:00
- 문화시설을 제외한 편의시설(카페, 레스토랑, 편의점 등)은 운영시간 상이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신정, 설 및 추석 연휴 당일
- 야외 공간은 24시간 개방(노들스퀘어, 잔디마당, 노들섬둘레길 등)
- 주중 일반 방문객 차량은 노들섬 내 진입 불가, 대중교통 및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홈페이지 바로가기
※ 노들섬 내 모든 시설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QR체크인 후 이용할 수 있다.

■ 아트마이닝 서울 주제공모전 'INTO THE FOREST'

○ 일시 : 2021. 2. 18.(목) ~ 3.28.(일) 수~일요일 12:00~20:00 (월·화 휴관)
○ 장소 : 스페이스 445 갤러리1, 2
○ 무료관람 (네이버 사전예약 및 현장 등록)

■ 노들서가 ‘북캐’

○ 일시 : 수~일요일 (월·화 휴무) | 12:00 – 20:00
○ 장소 : 노들서가 (@nodel.book)
○ 무료 관람

■ 2021 LOVESOME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 일시 : 2021. 4. 3.(토) 1부 : 오후 1시 / 2부 : 오후 6시 20분  (온·오프라인 병행)
○ 장소 :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오프라인)
○ 유료관람 (티켓예매 : 노들섬 홈페이지 참고)

※ 영상 음원 출처: 99. Piano Sonata No.5 G Major K283_ 피아노 소나타 제5번 사장조 K283_string,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CC BY

시민기자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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