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수질검사' 받고 안심하고 수돗물 사용하세요!

시민기자 김민선

발행일 2021.03.25. 13:23

수정일 2021.03.26. 13:44

조회 1,711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국제 인증을 취득한 안전식품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집을 방문하여 수돗물을 검사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수질검사 서비스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제공하고 있다. 
수질검사원이 방문해 수돗물의 상태를 검사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
수질검사원이 방문해 수돗물의 상태를 검사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 ⓒ상수도사업본부

다산콜재단(120번)이나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arisu.seoul.go.kr/c1/sub2.jsp)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예약 시간에 아리수 코디가 방문을 한다.
수돗물 검사를 하기 위한 장비들
수돗물 검사를 하기 위한 장비들 ⓒ김민선

아리수 코디가 방문을 하면 제일 먼저 ‘점검 현황표’에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적고 그 다음 수돗물을 받는다. 화장실이나 주방 어느 곳이나 상관은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마시는 비중이 큰 만큼 부엌에서 수돗물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돗물의 수질 검사를 하는 모습
수돗물의 수질 검사를 하는 모습 ⓒ김민선

수질검사를 정식으로 하려면 여러 가지를 해야 하지만 방문해서 하는 검사는 대표적인 5개 항목을 검사한다. 물의 맑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 소독제 잔류농도를 알 수 있는 ‘잔류염소’, 수도관의 노후상태를 알 수 있는 ‘철’과 ‘구리’를 검사한다. 마지막으로 물의 산성과 알칼리 상태를 알 수 있는 ‘ph’검사를 실시한다. 
수돗물의 ‘ph’검사를 하는 모습
수돗물의 ‘ph’검사를 하는 모습 ⓒ김민선

검사 결과는 10분 이내로 나온다. 아리수 코디는 결과를 자세하게 알려주어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을 시민들에게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준다. 또한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수돗물에 대한 상식과 음용 방법 등도 상세히 알려준다.  검사한 5개 항목 중 ‘잔류염소’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2차 검사를 실시해 원인 진단 및 해결 방안을 안내해준다.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는 ‘수질검사 점검결과’와 ‘녹슨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 안내 팜플렛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는 ‘수질검사 점검결과’와 ‘녹슨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 안내 팜플렛 ⓒ김민선

‘점검결과’는 받을 수 있으니 언제라도 수질검사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 문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녹슨 수도관 교체 공사비에 대한 팜플렛과 지원과에 대한 번호도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과 전화로 우리집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받아보고 아리수 안심하고 이용해보자. 

■ 아리수 품질확인제 신청하기

시민기자 김민선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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