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해 열린 공간 '한옥청'

시민기자 임중빈

발행일 2021.03.22. 11:30

수정일 2021.03.22. 16:37

조회 281

북촌 한옥청, 3월부터 8월까지 총 12번에 거쳐 전시 개최 예정

북촌 한옥마을에는 서울시가 매입하여 운영중인 '공공한옥'들이 많다. 이 중 '북촌 한옥청'은 한옥마을의 가장 중심에서 시민을 위해 개방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활동과 개방화장실, 쉼터 등을 제공하는 착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옥청에서 내려다보는 가회동의 풍경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독특한 한옥마을의 '풍경'을 선물하기도 한다.

또한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모두의 공간이다.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10:00~18:00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3월 진행됐던 '전통탈 전시'를 시작으로, 8월까지 총 12번의 전시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시가 지난 2003년 매입하여 시민들에게 공공한옥으로 개방하고 있는 '북촌 한옥청'의 명패 입니다.
서울시가 지난 2003년 매입한 시민개방형 공공한옥 '북촌 한옥청'의 명패 ⓒ임중빈
북촌 한옥청은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직원이 상주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발열체크와 방문자 등록의 절차를 거쳐서 입장이 가능하다
북촌 한옥청은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직원이 상주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발열체크와 방문자 등록의 절차를 거쳐서 입장이 가능하다 ⓒ임중빈
북촌 한옥청에서 전시됐던 목공예 공방의 '전통탈 전시', 올해 8월까지 총 12차례에 거쳐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북촌 한옥청에서 전시됐던 목공예 공방의 '전통탈 전시', 올해 8월까지 총 12차례에 거쳐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중빈
북촌 한옥청은 누구나 무료로 휴식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객 누구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촌 한옥청의 휴게공간 ⓒ임중빈

■ 북촌 한옥청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12길 29-1(가회동 11-32)
○ 입장료 : 무료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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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임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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