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캠핑장이 달라졌어요! 글램핑·바비큐존…4월 재개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3.17. 15:10
서울시는 난지캠핑장을 12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은 글램핑존.
잠자던 캠핑세포를 깨우는 봄이 왔습니다. 이번 봄에는 새롭게 변신한 난지캠핑장 어떠세요? 서울시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난지캠핑장 일대 2만 7,000㎡를 전면 리모델링해 오는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캠핑면당 면적이 약 38% 넓어진 것은 물론,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캠프파이어존과 글램핑존, 바비큐존, 실개천 등 다양한 시설도 갖췄습니다. 또한 상시 설치된 텐트 대신 개인 용품을 사용하고, 매점에서 주류‧폭죽을 판매하지 않는 등 안전한 이용을 위해 운영방식도 개선됩니다. 이용요금 및 예약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4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여는 난지캠핑장에서 주목할 점은 ➀넓고 쾌적해진 공간 ➁다양하게 누리는 캠핑문화 ➂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운영방식의 변화 ④요금체계 조정을 통한 시민 부담 완화를 들 수 있다.
첫째, 공간이 넓고 쾌적해졌다. 대여 공간의 면적을 늘리고 캠핑면수를 줄여(172면 → 124면) 밀집도를 낮추었으나, 다양한 시설을 조성‧배치하여 총 수용인원(970명 → 900명)은 크게 줄어들지 않도록 했다.
첫째, 공간이 넓고 쾌적해졌다. 대여 공간의 면적을 늘리고 캠핑면수를 줄여(172면 → 124면) 밀집도를 낮추었으나, 다양한 시설을 조성‧배치하여 총 수용인원(970명 → 900명)은 크게 줄어들지 않도록 했다.
난지캠핑장 평면도
난지캠핑장 일반캠핑존(좌) 프리캠핑존(우)
둘째, 다양한 캠핑문화를 누릴 수 있다. 지정된 자리에서 캠핑을 즐기는 ‘일반캠핑존’(83면)부터 사계절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5면), 잔디밭에서 놀이 활동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캠핑존’(36면)까지 총 124면의 캠핑 공간이 운영된다.
캠핑을 하지 않고 바비큐만 즐기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26개의 화덕이 설치된 ‘바비큐존’을 마련했다. 공간 구분을 통해 이동이 편리해지고, 캠핑장 내 혼잡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산책을 즐기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화장실과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치했다.
타오르는 장작불을 멍하게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불멍’을 즐기는 ‘캠프파이어존’도 5개소 설치되었다. 여름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개천’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는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을 하지 않고 바비큐만 즐기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26개의 화덕이 설치된 ‘바비큐존’을 마련했다. 공간 구분을 통해 이동이 편리해지고, 캠핑장 내 혼잡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산책을 즐기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화장실과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치했다.
타오르는 장작불을 멍하게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불멍’을 즐기는 ‘캠프파이어존’도 5개소 설치되었다. 여름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개천’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는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난지캠핑장 바비큐존
난지캠핑장 캠프파이어존(좌) 글램핑존(우)
셋째,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운영 방식도 바뀌었다. 건전하고 안전한 가족여가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매점에서 주류‧조리음식‧폭죽 등 캠핑장 이용에 부적절한 물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텐트 및 그늘막, 바비큐그릴 등 캠핑용품의 대여도 불가능하다. 개인‧공중 보건위생 등 청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글램핑존 외의 공간을 이용할 경우 캠핑용품은 직접 준비해야한다.
넷째,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하여 요금체계를 조정했다. 입장료‧대여료 등 복잡했던 요금체계 대신, 예약 시 시설 이용료만 결제하면 된다. 불필요한 요금 부담을 줄여 이용요금도 한결 저렴해졌다.
이용요금은 ‘일반ㆍ프리캠핑’은 1만 5,000~2만 원, ‘글램핑존’은 10만 원이며 ‘바비큐존’ 1만~2만 원, 캠프파이어존 5,000~1만 원으로, 서울시 내 캠핑장 요금 수준에 맞추어 책정되었다.
텐트 및 그늘막, 바비큐그릴 등 캠핑용품의 대여도 불가능하다. 개인‧공중 보건위생 등 청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글램핑존 외의 공간을 이용할 경우 캠핑용품은 직접 준비해야한다.
넷째,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하여 요금체계를 조정했다. 입장료‧대여료 등 복잡했던 요금체계 대신, 예약 시 시설 이용료만 결제하면 된다. 불필요한 요금 부담을 줄여 이용요금도 한결 저렴해졌다.
이용요금은 ‘일반ㆍ프리캠핑’은 1만 5,000~2만 원, ‘글램핑존’은 10만 원이며 ‘바비큐존’ 1만~2만 원, 캠프파이어존 5,000~1만 원으로, 서울시 내 캠핑장 요금 수준에 맞추어 책정되었다.
■ 캠핑장 이용요금
시설명 | 일반캠핑 | 프리캠핑 | 글램핑 | 바비큐 | 캠프파이어 | |||||
---|---|---|---|---|---|---|---|---|---|---|
A형 (2인) |
B형 (4인) |
C형 (4인) |
4인 | 4인 | 4인 | 8인 | 12인 | 8인 | 15인 | |
이용료 | 15,000 | 20,000 | 20,000 | 15,000 | 100,000 | 10,000 | 15,000 | 20,000 | 5,000 | 10,000 |
※ 기존에는 입장료, 캠핑 공간 이용료, 텐트 및 용품 대여료 등 개별 이용요금 부담이 발생하였음. (ex. 입장료 : 성인 4,000원, 공간이용 : 15,000원, 텐트 대여 : 10,000~70,000원, 그늘막 대여 : 20,000원 등)
이용을 위해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매월 15일에 다음 달 이용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 당일 오후 2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4월 이용 예약은 3월 17일 오후 2시에 개시된다.
예약 신청 후 2시간 내 결제를 해야하고, 미결제 시 자동 취소된다. 예약을 취소할 경우, 이용예정일 2일 전까지는 전액 환불, 1일 전에는 70%가 환불되며, 당일 취소와 당일 예약 후 미입실(노쇼)의 경우 환불이 불가능하다. 기후변화 또는 천재지변으로 불가피하게 취소하는 경우 전액 환불된다.
이용시간은 ‘일반‧프리캠핑’의 경우 오후 2시 입장, 익일 오전 11시 퇴장(12월~2월은 오후 2시 입장, 당일 오후 9시 퇴장)이며 ‘글램핑존’은 오후 3시에 입장하여 익일 오전 11시에 퇴장해야 한다. ‘바비큐존’과 ‘캠프파이어존’은 1일 2회전으로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일반‧프리캠핑’의 경우 오후 2시 입장, 익일 오전 11시 퇴장(12월~2월은 오후 2시 입장, 당일 오후 9시 퇴장)이며 ‘글램핑존’은 오후 3시에 입장하여 익일 오전 11시에 퇴장해야 한다. ‘바비큐존’과 ‘캠프파이어존’은 1일 2회전으로 운영한다.
■ 캠핑장 이용시간
○ 일반‧프리캠핑 : 14시 ~ 익일 11시, (12월-2월) 14시 ~ 당일 21시
○ 글램핑존 : 15시 ~ 익일 11시
○ 바비큐존 : (1차) 11시 ~ 16시, (2차) 17시 ~ 22시
○ 캠프파이어존 : (1차) 17시 ~ 20시, (2차) 20시 ~ 23시
※ 바비큐와 캠프파이어존의 경우, 12~2월에는 2차 이용 퇴장시간이 1시간씩 앞당겨진다.
○ 글램핑존 : 15시 ~ 익일 11시
○ 바비큐존 : (1차) 11시 ~ 16시, (2차) 17시 ~ 22시
○ 캠프파이어존 : (1차) 17시 ~ 20시, (2차) 20시 ~ 23시
※ 바비큐와 캠프파이어존의 경우, 12~2월에는 2차 이용 퇴장시간이 1시간씩 앞당겨진다.
당분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체 입장 인원 비율을 조정하고, 일행 수에 제한을 두어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캠핑장 이용 시 체온 측정,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절차에 협조하고, 음식물 섭취 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많은 시민여러분께 사랑받는 난지캠핑장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야외 휴식공간으로서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많은 시민여러분께 사랑받는 난지캠핑장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야외 휴식공간으로서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공원여가과 02-3780-0871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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