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의 한가한 오후
발행일 2021.03.15. 16:58
지금껏 보지못한 예술의 세계가 펼쳐진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오는 4월 11일까지 전시되는 "컬렉션 - 오픈 해킹 채굴"은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해킹-배움의 프로젝트는 미술관을 구동하는 가장 큰 축이라 할 수 있는 “관객”과 “작가”가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컬렉션에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게 한다. 특히 온라인 체계 안에서 감상 방식과 전통적 가치 위계를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로 수장고에 보관되며 가끔 전시로 공개되는 소장작품 컬렉션은 온라인에서도 대부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똑같은 형태의 이미지와 캡션, 설명으로 게시된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관객과 작가가 ‘해킹’이라는 태도를 가지고 감상 매커니즘과 경로를 재구성해보도록 하였다. 이런 방식과 가치에 대해 새롭게 갱신할 수 있는 주체는, 작품의 제작과 의미 발생에 가장 맞닿아 있는 관객과 작가일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기서 사용한 ‘해킹’은 단순히 정보를 빼내는 것이 아니라 공유,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닫혀있던 것을 열어 정보를 새롭게 활용하고, 지배적 기술을 역설계 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새로운 형식의 작품 감상 방법들과 함께 전시 기간 중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과 참여 과정 등이 공유된다.서로 나눈 논의들이 수합되어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관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본 프로젝트가 관객과 작가, 미술관이 함께 의미를 만들어가는 경험이자, 서로에게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해킹-배움의 프로젝트는 미술관을 구동하는 가장 큰 축이라 할 수 있는 “관객”과 “작가”가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컬렉션에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게 한다. 특히 온라인 체계 안에서 감상 방식과 전통적 가치 위계를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로 수장고에 보관되며 가끔 전시로 공개되는 소장작품 컬렉션은 온라인에서도 대부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똑같은 형태의 이미지와 캡션, 설명으로 게시된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관객과 작가가 ‘해킹’이라는 태도를 가지고 감상 매커니즘과 경로를 재구성해보도록 하였다. 이런 방식과 가치에 대해 새롭게 갱신할 수 있는 주체는, 작품의 제작과 의미 발생에 가장 맞닿아 있는 관객과 작가일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기서 사용한 ‘해킹’은 단순히 정보를 빼내는 것이 아니라 공유,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닫혀있던 것을 열어 정보를 새롭게 활용하고, 지배적 기술을 역설계 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새로운 형식의 작품 감상 방법들과 함께 전시 기간 중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과 참여 과정 등이 공유된다.서로 나눈 논의들이 수합되어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관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본 프로젝트가 관객과 작가, 미술관이 함께 의미를 만들어가는 경험이자, 서로에게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 다흐 꽁떵 포헝에서는 6개의 향을 준비하여 열대 밀림의 향과, 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소리와 노랑풍선에서 연상되는 향을 관객에게 묻는다 ⓒ이재몽
컬렉션 오픈 해킹 채굴 전시회가 열리는 서울시립미술관 ⓒ이재몽
컬렉션 오픈 해킹 채굴 전시회 작품들 ⓒ이재몽
컬렉션 오픈 해킹 채굴 전시회 작품들을 감상하는 관람객 ⓒ이재몽
■ 서울시립미술관
○ 위치 :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 운영시간 : 10:00 ~ 20: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홈페이지 바로가기
○ 문의 : 02-2124-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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