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정상에서 서울을 외치다!

시민기자 김아름

발행일 2021.03.08. 17:24

수정일 2021.03.08. 17:24

조회 376

겨울과 봄 날씨가 공존하던 아름다운 날이었다. 월암근린공원 주변을 잠시 거닐다가 눈앞에 선명하게 보이는 인왕산을 오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곳곳에 설치된 이정표를 따라가면 어느새 인왕산 입구 앞에 이르게 된다. 이곳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은 돈의문 터에서 월암근린공원을 지나 인왕산을 넘어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 거대한 바위산의 모습은 바라보기만 해도 아찔한데 용기를 내서 올라보면 이내 이곳만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인왕산에서 바라보는 도시 전경은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답다. 쾌청한 날에는 사방으로 막힘없이 시원하게 트인 서울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인왕산 구간은 아름다운 경관과 비교적 짧은 시간(40분~1시간)에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다만, 곳곳에 바위 구간이 많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선바위, 모자바위, 범바위 등 기암괴석이 보인다. ⓒ김아름
인왕산 구간은 아름다운 경관과 비교적 짧은 시간(40분~1시간)에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다만, 곳곳에 바위 구간이 많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선바위, 모자바위, 범바위 등 기암괴석이 보인다. ⓒ김아름
아름다운 경관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 ⓒ김아름
아름다운 경관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 ⓒ김아름
인왕산의 웅장한 자태 ⓒ김아름
인왕산의 웅장한 자태 ⓒ김아름
인왕산 정상 표지판(해발 338.2m) ⓒ김아름
인왕산 정상 표지판(해발 338.2m) ⓒ김아름

시민기자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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