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어떻게 개발되나' 궁금할 때 '서울도시계획포털' 클릭!
발행일 2021.03.09. 13:10
서울 전역 '지구단위계획' 온라인에서 클릭 한번이면 끝!
혹시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까? 저 공원은 언제 만들어졌는지, 저 건물이 저렇게 높게 지어져도 되는건지, 또 앞으로 우리동네가 어떻게 바뀔지 길을 걷다보면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기곤 한다. 서울시는 서울도시계획포털(https://urban.seoul.go.kr)을 통해 서울의 도시계획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의 주요 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등 도시와 관련된 계획들에 대해 쉽게 설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 도시계획과 관련한 소식, 공고 및 고시, 위원회 소식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서울도시계획포털 메인 화면 ⓒ서울도시계획포털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서비스 서울 전역으로 확대
'지구단위계획'이란 지구단위계획구역이나 정비사업구역 등 계획 수립 시점으로부터 10년 내외의 기간 동안에 나타나는 여건 및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해당 구역과 주변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를 확인하면 우리 동네가 어떻게 바뀔지, 어떤 미래상을 추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일, 지난해 시범 서비스했던 13개 자치구에서 25개 자치구로 온라인 열람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제 서울 25개 자치구 총 552구역의 지구단위계획을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일, 지난해 시범 서비스했던 13개 자치구에서 25개 자치구로 온라인 열람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제 서울 25개 자치구 총 552구역의 지구단위계획을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지역검색 화면 ⓒ서울도시계획포털
필자도 현재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자 서비스를 이용해봤다.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지도에서 검색하고 싶은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필지로 이동하게 된다.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등에 대한 정보가 지도에 표시되며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검색 화면 ⓒ서울도시계획포털
지역여건을 잘 모르는 이용자들을 위해 항공사진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좀 더 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지구단위계획을 선택 후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확대를 해보니 건축물, 주변 지형 및 지물 등이 담긴 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건축한계선, 공개공지 등 필지별 공간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검색 화면 ⓒ서울도시계획포털
이뿐만 아니라 건물명 또는 지번을 검색할 시엔 토지의 정보와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확인할 수 있다. 각 건물의 건축물 대장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검색한 구역의 도시계획시설, 용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범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고시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거리와 면적도 계산하는 기능이 있어 집이나 토지 거래시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도시계획과 관련한 제도와 법은 일반시민들은 자주 접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용어도 어려와 크게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이용한다면 용어에 대한 쉬운 풀이와 함께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미래 모습까지 예측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서울도시계획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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