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음식점! 미리 검색하고 찾아요
발행일 2021.02.16. 17:35
증가하는 채식주의자, 식당 찾기는 여기서!
어떤 TV 프로그램에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단을 따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만큼 현대에 들어설수록 채식주의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을 보여준다. 종교적 또는 환경적 윤리적인 이유로 사람들은 채식을 실천한다. 예전보다 채식 식당이나 카페, 베이커리에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도 부쩍 늘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이 마음 편히 아무 식당이나 갔다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거나, 채식 메뉴가 없어 당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식당이나 카페를 가기 전에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음식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갈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스마트 맵을 활용하면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자치구별로 채식 식당 현황을 살필 수 있다 ⓒ서울시
서울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복지 – 생활보건의료-서울시 채식 음식점 현황으로 들어가면 위과 같은 지도를 볼 수 있다. 자신의 위치에 해당하는 자치구를 선택하면 주위에 어떤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지, 식당에 어떤 음식이 있는지 등 정보를 알 수 있다. 음식 이름 옆에 채식 유형이 적혀있어 자신의 유형에 해당되는 음식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채식 식당을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대학가에 위치한 채식 음식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학가는 채식 음식이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다. 카페에 음료와 빵, 양식, 중식, 한식 등 다양한 음식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 대학생들이 즐겨 가는 식당을 가보았다. 양식 전문점이라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이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샐러드와 피자가 채식 메뉴에 있었다. 마르게리타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는 락토를 위한, 샐러드는 비건을 위한 음식이었다. 그중에서 락토를 위한 고르곤졸라 피자를 방문 포장해보았다. 흔히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와 다르지 않았으며, 포만감 또한 높았다.

락토를 위한 고르곤졸라 피자 ⓒ정도윤
건강을 위한 첫 걸음
‘고기를 먹어야 포만감이 들어요’, ‘채식주의자가 되면 영양 불균형이 될 거 같아요’ 등 많은 이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채식을 실천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평소 채식이라고 하면 샐러드나 과일로만 연상할 때가 많으므로 채식을 실천하는 것은 자신에게 힘든 일이라며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의 고르곤졸라 피자와 같이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채식을 실천할 수 있다. 멀게만 느껴졌던 채식 음식은 우리도 모르게 일상 속에서 함께 하는 음식이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채식을 시작하는 것이 처음부터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평소에도 즐겨 먹던 음식으로 한 걸음씩 채식 음식과 가까워진다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건강한 채식주의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채식을 시작하는 것이 처음부터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평소에도 즐겨 먹던 음식으로 한 걸음씩 채식 음식과 가까워진다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건강한 채식주의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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