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멋진 날들'이 시청 외벽에 열렸다

시민기자 김인수

발행일 2021.02.02. 14:57

수정일 2021.02.02. 15:27

조회 1,052

작은 일상, 모두와 함께 나누는 멋진 날들

서울시청 외벽이 ‘일상 공간 속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전시회 제목도 멋지다. <모두에게 멋진 날들>이다. 일상 속에서 따스한 위로가 되어 주는 듯하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미술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술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여 문화예술을 통한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시는 ‘작가와의 대화’, ‘작품 설명회’ 등 연계 행사도 운영함으로써 재능 있는 신진미술인들을 많은 시민에게 알려 신진미술인들의 미술계 등단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도 있다. 현장전시 뿐 아니라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너와 나의 서울(I·SEOUL·U)에 눈이 내렸다. 시청 도서관 건물에 털장갑을 낀 소녀가 웃고 있다  Ⓒ김인수
너와 나의 서울(I·SEOUL·U)에 눈이 내렸다. 시청 도서관 건물에 털장갑을 낀 소녀가 웃고 있다. 포근하다 Ⓒ김인수
시청 외벽에 설치한 ‘모두에게 멋진 날들’을 시민이 보고 있다. 배진희 작가의 어느 날, 어떤 날 11 (Without Knowing Some) _ 2008 작품 앞이다  Ⓒ김인수
시청 외벽에 설치한 ‘모두에게 멋진 날들’을 시민이 보고 있다. 배진희 작가의 어느 날, 어떤 날 11 (Without Knowing Some) _ 2008 작품 앞이다 Ⓒ김인수
코와 눈을 가려도 따스한 눈웃음은 가려지지 않아요! 마스크를 쓰자는 아이의 웃음이 푸근하게 온다.  Ⓒ김인수
코와 눈을 가려도 따스한 눈웃음은 가려지지 않아요! 마스크를 쓰자는 아이의 웃음이 푸근하게 온다. Ⓒ김인수
<모두에게 멋진 날들> 작품이 걸린 서울시청 건물 (도서관)옆을 지나고 있는 시민의 모습  Ⓒ김인수
<모두에게 멋진 날들> 작품이 걸린 서울시청 건물 (도서관)옆을 지나고 있는 시민의 모습 Ⓒ김인수

시민기자 김인수

기억은 그 시절 그대로 소환되지 않는다. 그 순간을, 그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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