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해~ 한양도성 둘레길 걷기

시민기자 이재몽

발행일 2021.01.27. 13:20

수정일 2021.01.27. 18:26

조회 203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는 마성의 매력

한양도성 둘레길은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그래서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걸은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나 보다.  둘레길 걷기는 계절의 구분 없이 즐겁고 건강하다. 겨울에는 찬바람에 아래쪽 보다 춥지만 그것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적당히 가파른 둘레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온몸이 따뜻해지고  두꺼운 옷의 단추를 풀고 싶을 만큼 훈훈해지기 때문이다.

서울처럼 도심 가까이 적당한 높이의 산이 있고 심지어 그 산길에 잘 관리되고 가꿔진 멋진  성곽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더욱이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으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짧은 이동 시간만 투자하면 건강하게  둘레길 걷기를 할 수 있다.  둘레길이 끝날 무렵이 되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다른 둘레길을 만날 수 있다. 
숙정문 방향의 성곽길 ⓒ이재몽
숙정문 방향의 성곽길 ⓒ이재몽
북악산(백악산) 건너편 북한산 방향
북악산(백악산) 건너편 북한산 방향 ⓒ이재몽
백악 곡성에서 바라본 남산 방향
백악 곡성에서 바라본 남산 방향 ⓒ이재몽
인왕산초소책방 더숲이 생겨 둘레길을 찾는 이들을 위한 따스한 쉼터가 되어준다 ⓒ이재몽
인왕산초소책방 더숲이 생겨 둘레길을 찾는 이들을 위한 따스한 쉼터가 되어준다 ⓒ이재몽

시민기자 이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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