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마을'의 겨울 풍경
발행일 2021.01.27. 13:15
‘백사(104)마을’이 품은 겨울
서울에 마지막 달동네가 남아 있다.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라서 ‘백사(104)마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곳이다. 1960년대부터 서울 각지의 철거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생긴 동네다. 그간 서울의 모든 낙후한 지역들이 재개발 등의 방법으로 모습을 바꾸었지만 이곳은 오랜 개발과 존치의 갈림길에서 아직도 옛 모습을 담고 있다. 겨울의 백사마을은 지나온 우리 삶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오래된 브라운관 TV 같은 동네이다.

백사마을의 좁은 골목길이 눈으로 뒤덮였다 ⓒ조수봉

백사마을에는 벽화로 치장한 집들이 많다 ⓒ조수봉

마을의 역사를 기록한 백사마을의 벽화 ⓒ조수봉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인증한 중계본동 자원봉사캠프 ‘104마을 상생플랫폼’ ⓒ조수봉
■ 백사마을
○ 위치: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
○ 교통: 1131, 1141, 1142, 1143, 1221번 지선버스(중계본동 종점 하차)
○ 교통: 1131, 1141, 1142, 1143, 1221번 지선버스(중계본동 종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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