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청신호 주택' 315세대 공급…2022년 입주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1.08. 14:33

수정일 2021.0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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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옛 성지중고 부지에 들어설 청신호 주택 및 방화2동 주민센터 조감도
강서구 옛 성지중고 부지에 들어설 청신호 주택 및 방화2동 주민센터 조감도
5호선 개화산역 인근에 공터로 방치되던 시유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신호 주택이 들어섭니다. 전용면적은 29㎡, 44㎡ 두 종류로 총 315세대가 공급됩니다. 주택뿐 아니라 방화2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어린이집,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202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이번 달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9일 ‘방화동 청신호 주택 및 주민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확정하고, 9월 시공사 선정, 10월~12월 부지 내 지장물 철거 및 지하철 협의를 거쳐 2021년 1월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 마련을 위해 앞서 2019년 6월 ‘방화동 청신호 주택 및 주민센터 설계공모’를 실시, 당선작을 선정했다. 

202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공급되는 청신호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총 315세대 입주 규모로 전용면적 29㎡ 109세대, 44㎡ 206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 위치도
사업대상지 위치도

방화동 청신호 주택은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에 인접하여 있고, 연면적 2만 5,839㎡, 지하1층~지상15층 규모이며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도 조성된다.

방화2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2,015㎡,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이며 2021년 하반기 준공 후 강서구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단위세대는 자기계발, 키즈케어, 프라이버시 라이프스타일 등 SH공사에서 개발한 ‘청신호 특화평면’이 적용되어 있다.
캐리어, 택배, 유모차 보관을 위한 ‘한걸음 창고’
캐리어, 택배, 유모차 보관을 위한 ‘한걸음 창고’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방치됐던 시유지를 활용하여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신호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유휴부지나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하여 양질의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공공주택과 02-2133-7074 ,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 02-3410-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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