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여기 가면 본전 뽑을 수 있다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5.01. 00:00
세계 최초 130여대 하프오케스트라 협연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하프페스티벌, 인형극, 외국인 벼룩시장 그리고 버블쇼까지. 이 모든 걸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5월 5일(토)부터 5월 6일(일)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어린이날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제1회 코리안 하프페스티벌. 이 행사는 좀처럼 하프를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다. 5월 5일(토)~6일(일)까지 박물관과 경희궁에서 열리는데, 6일 11시부터는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세계최초로 130여대의 하프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하프오케스트라가 마련된다.
5일(토)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벼룩시장'도 색다른 볼거리다. 서울글로벌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외국인 벼룩시장'은 정기적인 외국인벼룩시장과 별도로 진행되는 특별이벤트로 미국, 러시아, 필리핀, 프랑스 등 10여 개국 10여개 팀의 외국인이 참여하여 자신들이 사용하던 자국 물품들을 판매한다.
아이들이 볼만한 행사도 풍성하다. 그림형제의 동화를 재미있게 구성한 인형극 '빨간 모자'와 재미있는 체험놀이 동글동글 버블쇼는 어린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전문 작가가 그려주는 '스마트폰 캐리커쳐, 크로핑, 코믹북' 그리기는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어린이 인형극, 버블쇼 등 부대행사는 5일(토) 박물관 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역사박물관에서는 '로쎄티의 서울'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이 전시는 구한말 외교관의 시선으로 담아낸 대한제국 서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전시는 7월 1일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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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 일 시 : 5. 5(토) ~ 5. 6(일) ■ 시간대별 진행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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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서울어린이대공원 갈 때는 지하철로
한편, 서울어린이대공원 측은 5일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인파가 몰리는 오전11시~오후 4시 나들이는 가급적 피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편(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호선 아차산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공원은 5일 하루 총 476명을 투입, 시민안전을 보살피는 한편 임시화장실(9곳) 임시매점(6곳) 등 편의시설을 늘려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임시 미아보호센터(7곳)를 설치 운영하고 놀이동산, 놀이터, 동물원, 연못 등 주요 시설물마다 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행사는 아래 프로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450-935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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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나무축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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