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독자들이 생각하는 『하이서울뉴스』는?
성신제 외 4인
발행일 201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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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성신제 (20대, 학생)
1. 하이서울페스티벌에 자원활동가로 참여하며 온라인에서 정보를 검색하던 중 하이서울뉴스 홈페이지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2. 하이서울페스티벌, 작년 2010년에 청계광장 쪽에서 자원활동가로 참여했습니다.
3. 서울에서 진행되는 여러 무료 행사와 새로운 소식, 기타 혜택 등을 관심가지고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서울시민이며, 더 다양한 문화 혜택을 마음껏 즐기고 싶어서입니다.
4. 하이서울뉴스 홈페이지 내에 매주 서울에서 일어난 특별한 일을 나누는 '트위터' 같은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이 자신의 노하우나 의견을 공유하기도 하고, 하이서울뉴스 운영자가 올리는 특이한 서울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는 환경오염이 어떠한 계기로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일이 발생했는데 그 이유라던가, 요즘 길거리에 자주 보이는 이동식 차가 처음 한국에 들어오게 된 계기던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다뤘으면 좋겠어요.
5. 앞으로도 서울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울 외 국민들 모두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의 기준점을 보여주는 하이서울뉴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00호 축하 드립니다.
서울뉴스, 종합적으로 정리해 주었으면...
- 문정선(30대, 블로그 운영)
1. 3년 전, 120 다산콜센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120 다산콜센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소식 외에 네티즌에게 서울시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자 하이서울뉴스를 구독하게 됐습니다. 120 다산콜센터 블로그에 더 많은 네티즌이 방문할 수 있게끔 매일 매일 새로운 포스트를 작성해야 했는데, 그때 하이서울뉴스는 아주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하이서울뉴스에 오르는 콘텐츠 중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것으로 선택해 120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2. 서울문화재단의 독서문화캠페인 ‘책 읽는 서울’ 프로그램을 알게 됐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아 관심을 갖게 됐고,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가 진행하는 <책, 영화와 만나다>를 두 번 참여했습니다. 만족도가 아주 높아 매번 가고 싶었지만, 경쟁률이 워낙 치열해 그러진 못했네요. 서울시립미술관이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참여해 봤습니다. 이 외에도 하이서울뉴스를 통해 굉장히 많은 정보를 알게 돼서 이것저것 참여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요.^^
3. 업데이트가 가장 활발한 뉴스 섹션을 가장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문화&관광 코너는 일반 네티즌들도 흥미를 가질 것 같아서 120 블로그에도 열심히 퍼 나르고요. 칼럼에서는 ‘건강칼럼’과 ‘미술의 세계’ 코너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4. 인터넷 뉴스란 특색을 살려 조금 더 소프트하고 재밌는 콘텐츠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카툰,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한 콘텐츠도 있긴 하지만, 보다 눈길을 끌만한 것으로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현장성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것 같고요. 그날 서울 관련 뉴스를 종합적으로 브리핑해주는 코너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5. 2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하이서울뉴스를 통해 서울시민이란 것을 인지하면서, 서울시를 더욱 가깝게 느낍니다. 애정을 갖고 지켜볼 거고요. 앞으로도 차별화된 뉴스, 흥미로운 기획을 부탁드립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할 만한 정보가 한 가득~
- 강해정(30대, 대학원생)
1. 약 3년 전쯤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와 외국인 친구들을 위한 관광정보를 얻기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 웹서치를 하다가 알게 되었고, 이후 다른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
2. 하이서울페스티벌에도 참여했고, 특히 기사를 통해 서울 안에 있는 좋은 명소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청계천,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을 가보면서 오랜 시간 서울에 살았지만, 서울 도심 안에 이렇게 자연 친화적이고 편하게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살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공이 호텔조리이다 보니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음식축제에도 많이 찾아다닙니다.
3. 가장 관심 있게 보는 코너는 뉴스의 문화&관광메뉴입니다. 외국인 친구들이 많아서 그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갈 수 있는 좋은 곳을 많이 소개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서울의 관광정보, 문화행사에 관한 정보, 명소에 관한 정보 등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명소와 행사들에 관한 정보가 잘 나타나 있기에 챙겨보고 있습니다.
4. 서울 안에는 쪽방촌 사람들, 독거노인, 노숙자, 소년소녀가장 등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많은 사람들과 단체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 달에 한 번씩 노숙자들에게 밥을 해주는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봉사를 하면서 느낀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너무 적다는 것이었다. 참여하는 사람들만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그러한 일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감할 때 더 나은 서울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따람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계속 연재하고, 또 그 일들을 하는 여러 단체들에 대한 소개를 통해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봅니다.
5. 어느덧 하이서울뉴스가 2000호가 되었군요~! 먼저 축하의 인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에게 많은 정보와 뉴스를 전달해 주시는 눈과 귀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고, 또한 늘 새롭게 변화하고자 노력하는 하이서울뉴스가 되길 바랍니다.
하이서울뉴스만 있으면, 주말나들이 계획 끝
- 권수민 (30대, 직장인)
1. 2008년 경기도에서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서울 시민이 된 거죠^^. 주 생활권이 서울로 바뀌고 나니, 서울 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궁금한 것도 많고, 흥미로운 것도 많았었죠.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서울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하이서울뉴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이서울뉴스 사이트를 통해 소식을 접했는데, 정기구독자로 신청하면 이 메일로 알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더군요. 그 후론 매일 아침 ‘하이서울뉴스’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구독한지 4년차! 이 정도면 자칭 애독자라고 해도 되겠죠?
2. 저는 하이서울뉴스를 보며 주말 가족 나들이 계획을 세운답니다. 예전에는 나들이라면 서울 근교를 생각했는데, 요즘은 서울 곳곳을 찾아다니는 즐거움에 푹 빠져 살아요. 하이서울뉴스라는 멋진 가이드와 함께 서울 곳곳의 숨겨둔 보물을 찾는 기분이랄까? 최근에도 하이서울에서 소개한 여러 곳을 다녀왔어요. 남산한옥마을 ‘단오축제’에서 창포 머리감기도 직접 해보고, 보신각 ‘시민 상설 타종’ 기사를 보고 저도 신청해서 직접 보신각종을 쳐보기도 했습니다. 한강 유람선에서 바라본 반포 무지개 분수의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또 기사를 보고 찾아간 경복궁에서는 근정전에 직접 올라가 보는 호강도 했답니다. 5월에는 예장동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 '로보카폴리 대잔치'에 아이와 함께 다녀왔는데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했답니다. 특히 하이서울뉴스가 소개하는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주머니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많아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엔 서울동울원에 ‘백두산 호랑이’를 보러갈 계획입니다.
3. 매일 실시간 서울 소식을 전해주는 ‘핫뉴스’를 가장 먼저 보고요, 시민 리포터가 들려주는 ‘여행 칼럼’도 제가 좋아 하는 코너입니다. 그리고 만화로 보는 ‘요래의 서울여행’도 한회도 빠지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여섯 살 아이가 있어서인지 육아나 보육 관련 정보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사죠. 그리고 심도 깊게 접근하는 기획기사는 무척 인상적인 기사가 많았습니다.
4. 하이서울뉴스는 서울 명소와 시책, 시민들의 소식이 늘 가득해 좋습니다. 거기에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여러 가지 업무를 하고 계신 공무원들의 모습도 기사로 만나본다면 흥미로울 듯합니다. 서울시 공무원들 중에서 특별한 사연이나 특기, 혹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특별한 (?) 곳에서 근무하시는 분 들 이런 사연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이서울뉴스’ 편집실(?)이 궁금합니다. 2000호나 되는 보물 같은 소식지를 만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만나보고 싶어요!
5. 2000호라니 정말 대단해요. 앞으로 3천호 4천호 계속해서 열독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서울소식 꼼꼼하고 친절하게 계속 전해주세요. 띵똥! 하이서울뉴스는 바로바로! 제 서울생활 최고의 가이드랍니다.
장애인과 1:1 나들이도 추진해주세요~
- 김명희 (50대, 사회복지사)
1.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됐습니다.
2. 네. 고궁 행사와 안양천, 양재천 등에 찾아가봤습니다.
3. 각종 나들이 장소와 이벤트 입니다. 특히 명절날에 행하는 각종 행사는 무연고 지적장애인 그룹홈(고아 정신지체 공동생활가정)의 가족들인 우리에게는 필수입니다. 나들이를 많이 가거든요. 고아들이라, 갈 곳 없는 아들들에게 하루 종일 텔레비전 특집프로만 보여주기는 싫어 무조건 덕수궁, 경복궁 등등 고궁을 많이 찾고, 남산 팔각정, 전망대, 유람선등을 탑니다. 처음이지만 지난 설날부터 아들들이 자라난 고아원을 가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하이서울뉴스! 사회복지사엄마의 나들이 장소 물색하는 노력을 줄여주셔서 감사합니다.
4. 저희 아들들 5명과 사회복지사 엄마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마라톤 5km에 여러 번 도전하여 완주했습니다. 저희들 마라톤 하는데, 일가친척이 되어 함께 달려주는 행사나 그 외 외로운 가족들에게 즐거운 나들이로 저희는 물론 선생님들께서도 아름답고 귀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합니다. 그런 날이 온다면 후회 않으실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5. 고맙습니다. 장애인, 특히 무연고 장애인들과 하는 행사를 더 많이 늘려주시거나, 그들이 갈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 행사 등을 많이 소개해 주세요. 하이서울을 통해 무연고 장애인들과 1:1 후원 결연을 맺도록 하여 나들이 등을 할 수 있는 기획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으로 한가족되기', '제 짝꿍이에요.', '오늘은 내가 최고' 등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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