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품, 이제 햇썹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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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4.13. 00:00
작업장 관리, 원료ㆍ식자재 보관, 환기ㆍ배수처리 방법 등 현장 맞춤형식 기술지도 HACCP은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약자로, 일명 ‘햇썹’으로 불린다.
한국은 1995 HACCP의 제도 도입 근거를 마련한 이래 ‘12~14년까지 식품제조업소의 HACCP 의무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HACCP지정을 받아야하는 식품제조업소들에게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7개 업종으로, 묵류, 냉동수산식품(어류·연체류·조미가공품), 냉동식품 중(피자류·만두류·면류), 빙과류, 비가열 음료, 레토르트식품, 김치류 중 배추 김치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장 관리, 작업자 및 물류(제품) 이동통로 확보, 환기 및 배수처리 계통도, 원료 및 식자재 보관시설의 적정성 여부 등 업소에 직접 찾아가 지도하는 현장 맞춤형식 기술지도 등이다. 이외에도 최상급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 및 생산제품의 유통·판매 등 경영적인 측면까지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운영되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51개소가 될 전망이다. 이 업체 중 48개소는 '10년 ~ '14년까지 HACCP지정을 받아야 하며, 3개소는 HACCP 유지관리로 참여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참여업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4월 15일(목)10:00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참여 업체가 아니어도,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업주 스스로 위생상태 점검하는 ‘인터넷 자율점검제’ 확대 또한 ‘인터넷 자율점검제’가 지난해에 이어 더욱 확대된다. ‘인터넷 자율점검제’는 공무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점검하는 항목을 영업주 스스로 위생상태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결과를 인터넷을 통하여 제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영업주는 규정을 확인하고, 스스로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다. ‘인터넷 자율점검제’ 해당 업소는 올해 3만 1천 개 업소로 늘어나는데, 200㎡ 이상 일반음식점이 7천 개소, 휴게음식점이 1만4천 개소, 제과점 3천1백 개소, 위탁급식영업 1천3백 개소, 집단급식소 4천5백 개소, 식품제조가공업 5백 개소, 기타식품판매업 6백 개소가 해당된다. 시는 인터넷 자율점검제에 성실히 참여(연 4회/분기별)한 업소에는 참여일로부터 1년간 출입점검을 유예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09년도에 2회에 걸쳐 4천여 개 업소에 대하여 시범운영이 진행됐다. 그 결과, 참여율과 규정준수율이 높게 나타났다.
식품안전사각지대 찾아 없애는 전담 TF팀 출범 식품안전 사각지대 발굴팀은 공무원 18명과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분야 전문가 7명, 식품안전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 60명이 함께 참여하여 효과적으로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해소하는 민관 테스크포스팀이다. 이 팀에서는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의 전 과정의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확인하여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문의 : 120다산콜센터 ☎ 120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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