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뒷산으로 신나는 여행을 떠나요!
admin
발행일 2009.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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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산과 공원에서 펼쳐지는 숲속여행 프로그램, 시민들에게 큰 인기! 근식 씨처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선 주말마다 이와 같은 고민들이 끊이질 않는다. 야외활동을 매주 못한다해도 가끔씩은 아이들과 함께 놀아줘야 하는데, 매번 같은 곳을 갈 수도 없는 일! 그럴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집 근처 산이다. 서울시에선 지금까진 주로 등산 목적으로 이용되어 오던 서울 근교 산을 정서함양, 자연학습, 여가선용의 장으로 제공하고, 어릴 때부터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자 '숲속여행 프로그램'기획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주말을 마련했다.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 학생 등 시민고객이 숲체험 리더와 함께 2~3㎞의 숲길을 걸으며 나무, 꽃, 곤충, 조류 등 자연과 생태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질문도 하고 관찰하면서, 산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더불어 배우는 자연탐방 프로그램이다. 2000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처음엔 남산, 아차산, 관악산에서 운영해오다가 시민의 호응이 높아 2002년 4월에 인왕산, 청계산, 대모산, 서오릉, 안산, 수락산으로 확대하였고, 2004년에는 금천구 관할 호암산을 2006년에는 강동구 일자산, 강북구 오패산, 도봉구 초안산, 성북구 개운산, 양천구 신정산 그리고 중랑구 봉화산으로 넓혔다. 또한, 2007년에는 동대문구 배봉산, 구로구 개웅산을 2008년에는 구로구 매봉산을 각각 추가 개발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전년도의 경우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00회 40,500여명의 시민고객이 참여하여 매년 10%이상씩 증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사랑을 얻고 있다.
숲속체험,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등 각각 다양한 숲속여행 프로그램 갖춰 각 구별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하이서울뉴스에선 대표로 2곳만 소개해볼까 한다.
동대문구 전농동과 휘경동에 걸쳐 위치한 배봉산(拜峰山)은 조선조 영조 때 사도세자가 당쟁에 의해 죽은 뒤 장례를 지낸 곳으로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평생에 못 다한 불효를 속죄한다며 날마다 부친의 묘소를 향해 배례를 하면서 배봉산으로 불려졌다. 이곳에선 팥배나무와 아까시나무, 때죽나무숲 그리고 벗나무숲을 돌며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생태연못과 야생화단지 등을 돌며 책속에서만 보던 생물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변엔 홍릉수목원과 세종대왕기념관 등이 있어,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볼거리 또한 풍부하다.
성북구에 위치한 개운산(開運山)과 북한산(北漢山)에선 숲속여행 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11월 석 달 동안 재미있는 자연관찰교실도 무료로 함께 열린다. 자연관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숲 생태관찰, 곤충과 새 관찰, 자연물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등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숲체험리더가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들을 안내한다. 또 개운산의 경우 식물의 살아남기, 숲속 보물찾기, 겨울을 준비하는 숲, 그리고 북한산의 경우 팔짝 메뚜기 교실, 단풍색을 찾아서, 씨앗들의 머나먼 여행교실 등, 월별 주제에 따른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이 두 곳의 자연관찰교실에는 한 번에 각각 40여 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보육시설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산별로 50~60명 정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12~15명씩으로 나누어 소그룹마다 숲체험 리더 1명씩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시민고객들에게 보다 생생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시는 시민은 서울시 숲속여행 프로그램 홈페이지(http://san.seoul.go.kr)를 통해 온라인 예약 접수하거나, 실시지역 자치구 등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자연생태과 ☎ 02)2115-7547 하이서울뉴스/박혜숙 |

배봉산(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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