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프로그램, 예약해 두면 방학이 든든!

서울톡톡

발행일 2014.07.01. 00:00

수정일 2014.07.01. 00:00

조회 4,810

[서울톡톡]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겐 꿈을, 청소년에겐 신비한 자연 체험을, 청년에겐 도전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이하 '한강몽땅')'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장년까지 다양하게 배우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연체험

한강의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싶다면 '여름방학 한강몽땅 생태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생태프로그램 운영장소는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 야생탐사센터 등 9개소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가재잡기 체험하기, 누에고치 실 뽑아보기, 반딧불이 방사 등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23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탄부터 5탄까지 5차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 '어린이 아카데미' 프로그램(고덕수변생태공원)은 잠자리의 한 살이부터 노린재와 딱정벌레, 물속 생물, 거미와 매미 등 다양한 생물에 대해 관찰할 수 있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이다.

'일일농부체험(잠실·이촌한강공원)'은 어린이를 동반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학습장의 농작물도 공부하고, 감자 등 작물을 직접 수확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한강몽땅'으로 검색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02-3780-0846)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모습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에서는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꿈틀>이 진행된다. <꿈틀>은 '꿈을 담는 틀'의 줄임말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야기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옛 이야기 '꾸물꼬물 옛 이야기'는 7월 3일(목)~8월 28일(목)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운영된다. 단, 7월 31일(목)은 제외다. 이 프로그램은 고전동화를 인형 등 소품과 노래, 율동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사전예약이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어린이들의 꿈과 자존감을 키우는 자아성장 프로그램 '비상을 꿈꾸는 자벌레'는 7월 5일(토)~8월 23일(토)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각 110분간 운영된다. 그림그리기, 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형식의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인 '한강에서 만난 꿈틀이 날다'는 7월 13일(일)~7월 27일(일)과 8월 10일(일)~8월 24일(일) 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각 110분간 운영된다. 지도만들기, 연만들어 날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일정 및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자벌레 홈페이지(www.j-bug.co.kr) 또는 전화( 02-3780-0517/0518)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자벌레'로 검색하여 예약·접수 확인 후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별 정원은 20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매월 20일 이후면 다음 달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자벌레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역에서 자벌레로 이어지는 통로를 지나며 시민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층에는 온 가족이 무료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 읽는 벌레'가 마련되어 있어 야외활동 중 뜨거운 열기를 잠시 피할 수도 있다.

예약 :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 )
문의 : 한강 생태체험 02-3780-0846
         자벌레 프로그램 02-3780-0517, 0518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