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엔 누구를 만날까?
서울톡톡
발행일 2014.06.02. 00:00
[서울톡톡] 차분한 6월을 보내고 싶다면 '문학의 집·서울'의 6월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서울(이하 문학의 집·서울)은 2001년 10월 문학 예술공간으로 설립되어 매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셋째주 금요일인 6월 20일 저녁 6시 '문학의 집·서울' 중앙홀에서는 작고문인을 기리는 '금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이 열린다. 이번 달 추모 문인은 시인이자 소설가, 문학평론가였던 '김용제 시인(1909.2.3~1994.6.21)'이다. 작가의 문학세계에 대해서는 김우종 문학평론가, 작가의 회고담은 김동수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진행하며 작품 낭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다.
넷째 주 수요일인 6월 25일 오후 3시에는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중견·신진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강연을 듣는 자리인 '수요문학광장'이 열린다. 6월 초대 작가는 소설 <비명을 찾아서>로 등단하여 왕성한 집필을 하였으며, 현재 암투병(간암) 중임에도 치료를 거부하고 자신의 남은 시간을 집필과 강연에 몰두하고 있는 '복거일 소설가'를 만나본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3기 <남산 시 학당> 강좌프로그램이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2회 <시읽기반(최동호 교수·문학평론가)> 강좌와 <시조 읽기반(한분순 시조시인)> 강좌로 진행된다.
<시 읽기 반>은 매주 1회. 최동호 시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시를 읽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총 12회의 강의가 진행되고, <시조 읽기 반>은 매주 1회 한분순 시조시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시조, 시조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총 12회 진행된다.
각 반별 수강 인원은 20명 내외로 수강료는 9만 원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전화로 신청하시면 되며, 신청마감은 6월 25일(수)까지다. 자세한 수강일정 및 관련정보는 홈페이지(www.imhs.co.kr)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문학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02-778-1026~7로 문의하면 된다.
■ 문학의 집·서울 6월 주요 프로그램
홈페이지 : www.imhs.co.kr 문의 : 02-778-10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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