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을 위해 꼭 들러야 할 곳

서울톡톡

발행일 2014.05.20. 00:00

수정일 2014.05.20. 00:00

조회 1,027

지하철 출입문 수동 개방 체험, 풍수해 예방 체험

[서울톡톡] 서울시가 광나루·보라매 안전체험관의 운영시간을 매일 오후 9시로 연장하고, 서울시내 소방서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교실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먼저 광나루·보라매 안전체험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했던 것을 20일(화)부터 매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기존엔 화·목요일만 야간운영을 했었다.

서울시는 1999년 화성 씨랜드 참사 이후, 시민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2003년 서울 어린이대공원 정문 옆에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문 연데 이어, 2010년 동작구에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조성했다.

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이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부터 화재·교통사고·응급처치·소화기 사용법 등 20종의 체험들을 2시간에 걸쳐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은 홈페이지(http://safe119.seoul.go.kr/)에서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또한 20일(화)부터는 23개 전 소방서별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교실이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현재 23개 전 소방서가 내방 및 출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18개 소방서가 안전체험교실을 평일 오후 6시, 휴일 비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소방서별 안전교육 전담요원을 기존 3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한다.

안전체험의 경우 소방서에서 직접 화재안전, 교통사고, 풍수해, 생활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데, 연기를 피워 화재상황을 연출해 대응법을 배우는 체험을 하고 싶다면 동대문이나 양천 소방서를 찾으면 된다.

지진 발생시 대처법을 배우고자 한다면 은평·도봉·구로·동대문·마포 5곳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23개 소방서 안전교육 및 체험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소방서로 전화 연락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는 소방서 안전교육 예약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수영장 개장 및 주요 계곡에 물놀이 인구가 몰리는 시기에 맞춰 23개 소방서에서 일제히 수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여의도·뚝섬·반포수난구조대에서도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위기 상황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에 뛰어드는 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 서울시민안전체험관 (http://safe119.seoul.go.kr/)
문의 : 광나루안전체험관 02-2049-4061
         보라매안전체험관 02-202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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