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시민기자 정방섭
발행일 2014.04.11. 00:00
[서울톡톡]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배드민턴으로 풀어보자. 마침 주말을 맞아 우리동네 월곡산공원에 있는 배드민턴장을 소개해본다.
배드민턴장 (1)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300미터를 월곡산공원으로 올라가면 월곡인조잔디축구장 입구에 잘 꾸며진 바람막이형 배드민턴장이 있다. 누구나 무료로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배드민턴장 (2)
축구장 입구로 나와 우측으로 약 10미터정도 도로를 따라가면 나무계단이 보인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야외 간이헬스운동기구가 있고 바로 그 옆에 배드민턴장이 있다. 이곳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배드민턴장 (3)
배드민턴장 (2)에서 월곡산공원 정상(월곡정)쪽으로 약 100미터정도 더 가면 비탈길 숲이 나오는데, 거기에 배드민턴장이 또 있다. 이곳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월회비는 1만 3,000원 정도.
배드민턴장 (4)
배드민턴장 (3) 바로 인근에 또 다른 배드민턴장이 있다. 숲속에서 하는 배드민턴은 건강에 좋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수도시설까지 되어 있어 아주 편리하고 주위 경관도 멋지다.
배드민턴장 (5)
배드민턴장 (4)에서 20미터만 더 가면 배드민턴장이 하나 더 있다. 이곳도 회원제로 운영된다.
회원제 운영 배드민턴장은 점심식사와 간식을 같이 먹기도 하고 셔틀콕 등은 회비로 단체구입하여 사용한다. 남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오늘 소개된 다섯 개의 배드민턴장으로 가는 길은 '성북마을버스 10번'을 타고 장위중학교에서 하차하여 월곡청소년센터 뒤편에서 '배드민턴장 (5)-(4)-(3)-(2)-(1)'의 역순으로 찾아가면 된다.
시멘트 바닥에서 하는 배드민턴 운동은 무릎관절에 유해 될 수 있다. 마사토가 깔린 코트나 실내에서 플로어링(flooring)이 된 마루 코트에서 하는 게 좋다. 무릎관절에 충격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 배드민턴장들은 전부 마사토로 바닥이 깔려있고 잘 정비되어 있었다. 월곡산공원 내의 배드민턴장을 탐방도 하고,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피어난 개나리와 벚꾳 구경도 하고, 한나절을 아주 유익하게 보냈음은 아직도 건강함 덕분이 아니겠는가? 이제 배드민턴 운동으로 더욱 건강을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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