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그리스>를 50%로 볼 수 있는 사람은?

서울톡톡

발행일 2014.02.20. 00:00

수정일 2014.02.20. 00:00

조회 1,758

여성행복객석에서 만날 수 있는 추천작품

봄맞이, 클래식 매니아를 위한 다양한 고품격 콘서트 및 음악회 선사

[서울톡톡]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반값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서비스가 3월에도 변함없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3월 '여성행복객석'은 싱그러운 봄을 맞아 고품격·고품질 클래식을 대거 준비했다.

여성행복객석의 클래식 마니아를 만들어낸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에 이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더 브릴리언트 시리즈와 하나클레식 시리즈도 클래식 마니아층에게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런치콘서트 형태인 <11시 콘서트>는 3월 13일 김덕기 지휘로 엘가, 멘델스존, 브람스, 모짜르트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과 바이올린주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첼리스트 송영훈의 해설이 곁들어져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가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콘서트를 뮤지션 홍경민이 준비한 공연도 준비돼있다.

전국순회공연으로 서울에는 이제야 선보이는 홍경민의 콘서트는 뮤지션 홍경민이 건네는 재미와 웃음은 물론 그동안 숨겨왔던 기타실력과 노래 거기에 특유의 입담으로 시종일관 관객들과 호흡하며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꾸준히 사랑받아 온 뮤지컬, 식지 않는 인기와 함께 계속 이어져

올해 한국 초연 10년을 맞아 대본에서부터 음악, 무대 세트, 의상, 헤어, 메이크업까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뮤지컬 <그리스>도 여성행복객석에서 제공한다.

대중에게 익숙한 'Summer Nights', 'Greased Lightning', 'You are the one that I want' 등의 곡을 새롭게 편곡해 60~70년대 유행하던 로큰롤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더욱 재미있게 이해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정동 경향아트힐로 공연장을 이전한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보이 공연'의 대표작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도 여성행복객석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도 참가했으며 미국 브로드웨이, 일본 오사카,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도 공연했다. 중학교 체육·음악 교과서에도 이 작품이 거론될 정도로 자리매김 중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는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 가루야>가 있다. 이 작품은 3월 중순에 끝을 맺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여성행복객석은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과 동반인에게 동일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육아로 인해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동안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3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2월 20일(목)부터 28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3월 여성행복객석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새창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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