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사람을 만든다면?

서울톡톡

발행일 2013.11.19. 00:00

수정일 2013.11.19. 00:00

조회 1,469

김지혜, [숨쉬는 몸 (breathing body)], 2009, 석기질 점토에 유약 시유, 40 X 40 X 50 cm,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좌),김성연, [얼음정원-Blue], 2009, full lead crystal, 32 X 36 X 29 cm,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우)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현대 공예 작품들 총 13점 선보여

[서울톡톡] 서울시립미술관은 2013년 대외협력전시의 일환으로 11월 20일(수)부터 12월 30일(월)까지 <재료의 발견> 展을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도예, 목공예, 유리공예, 섬유공예 등 현대공예작품들로 구성된 공예컬렉션으로 생활 공예로서의 실용적 기능을 넘어 재료 자체가 중심이 되거나 다른 특성으로 변신시켜 보는 시도들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작품은 흙의 부드러운 특성을 잘 반영한 김지혜의 <숨쉬는 몸 Breathing body>(2009), 섬유예술작품인 정경연의 <무제 Untitled 04-installation> (2004)와 크리스탈의 특성에 상상력을 더한 김성연의 <얼음정원-Blue>(2009) 등이다.

전시 관람 시 일상의 도구와 재료가 작가에 의해 어떻게 의미가 있는 조형물로 탄생하였는지 주목하여 본다면 색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

문의: 서울시립미술관 수집연구과 02-2124-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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