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이곳은 거리예술의 천국

서울톡톡

발행일 2013.10.10. 00:00

수정일 2013.10.10. 00:00

랄랄라쇼

[서울톡톡] 서울시는 (재)서울문화재단과 한국거리예술센터와 함께 신개념 축제형 아트마켓인 '2013 선유도 거리예술장터'를 10월 11일(금)~12일(토) 선유도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장터’에는 거리예술 작품 16편이 공연되고, 20여개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예술가들이 공연을 선보이면 프로그래머(구매자)들은 입맛에 맞는 공연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도 거리예술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달콤한 나의 집(좌측 상단)바람노리(우)나홀로 콘서트(좌측 하단)

선유도 이야기관 실내외에서는 '돈도깨비', '재주있는 처녀' 등 1인극 공연이 진행되며,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잔디마당에서는 '이동사진관' 상설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건물의 외벽을 무대삼아 춤추는 버티컬 댄스와 불꽃 퍼포먼스 '신기루', 이동형 공연인 '바퀴 (무지막지 서커스)', '길 떠나는 난쟁이' 등이 선유도공원 곳곳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2013 선유도 거리예술장터
○ 일 정 : 2013년 10월 11일(금)~10월 12일(토)
○ 장 소 : 선유도공원
○ 프로그램 : 거리예술 공연 및 홍보, 간담회 등
○ 특 성 : 축제형 아트마켓
○ 참여예술단체 : 극단 몸꼴, 마린보이, 배낭속사람들, 체험예술공간 꽃밭, 창작그룹 노니,
     프로젝트 잠상, 창작중심 단디, 예술불꽃 화랑, 음악당 달다, 이미라, 팜씨어터, 임선영,
     극단 서울괴담, 극단 민들레 등
○ 주 최 : 서울시 푸른도시국(공원녹지정책과)
○ 주 관(공동주관) : (재)서울문화재단, 한국거리예술센터
○ 문 의 : 02-3673-5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