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10월 서울의 축제들
서울톡톡
발행일 2013.10.01. 00:00
[서울톡톡] 누가 가을을 고독한 계절이라고 했던가. 무더운 여름 뒤에 찾아온 가을은 축제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그동안 잠들어 있던 아드레날린을 깨워보고 싶다면 하이서울페스티벌, 서울불꽃축제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참여해보자. 신나는 음악과 리듬에 자신의 몸을 맡기다 보면 가을을 보내기가 너무 아쉬워질 것이다. |
서울시 대표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2013'이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및 도심을 연결하는 거리(청계천로, 태평로, 덕수궁돌담길)에서 펼쳐진다. '길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펼쳐져 도심 한복판에서 다양한 거리예술을 맛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월 5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강공원 여의도지구에서 열린다.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의 각기 다른 불꽃쇼를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bulnori.com/200608/world/intro.jsp)를 참고하면 된다.
'아리랑'이 2012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열린다.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seoulariran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의 정취에 한껏 취해보고 싶다면 '서울억새축제'에 가보자! 10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 기간 하늘공원을 야간 개장하니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놓치지 말자. (http://worldcuppark.seoul.go.kr/guide/pampas_1.html)
10월 14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우리민요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각 지역 특유의 아리랑과 북한, 연변, 사할린, 연해주 등 세계 속의 아리랑을 총 망라한 '모듬 아리랑'을 들을 수 있다. 또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민들의 합창도 들을 수 있다.
'10월 시민예술제'는 예술가(mentor)와 시민(mentee)이 하나가 되는 축제로, 130명의 대규모 윈드오케스트라, 이순재 시민연극제 조직위원장이 이끄는 시민연극, 신개념 창작소리, 280여명이 노래하는 우리민요합창 등을 볼 수 있다. 기간은 10월 1일(화)부터 14일(월)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를 살펴보면 된다.
바람과 햇빛이 좋은 날, 서울대공원으로 소풍도 가고 '동물나라 가을대축제'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행사는 10월 27일(일)까지 서울동물원에서 진행되며 동물원 가을음악회, 동물사랑 걷기대회, 가을꽃 식물전시회, 동물원 런닝맨,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 서울시 문화 관광 http://sculture.seoul.go.kr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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