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명이 울고 웃은 뮤지컬, 도대체 뭐길래?
서울톡톡
발행일 2013.07.15. 00:00
뮤지컬 <밥퍼>, 가족 뮤지컬로 재탄생
[서울톡톡] 2만 명이 울고 웃은 뮤지컬 <밥퍼>가 돌아왔다. 뮤지컬 <밥퍼>는 서울뮤지컬단이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작년 12월 초연 당시 2만 명이 넘게 관람했던 작품이다. 서울시는 7월 24일(수)부터 8월 9일(금)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밥퍼>를 공연한다고 전했다.
뮤지컬의 원작은 120만 부 베스트셀러인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도서출판 다일, 최일도 저)으로, 작은 나눔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지컬 <밥퍼>는 청량리에서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다일공동체의 탄생 실화와 최일도 목사 부부의 드라마 같은 인생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연인 최일도 역으로 박봉진, 강필석이, 김연수 역으로 유미, 강성연이 출연한다. 초연에 함께 했던 박봉진(서울시뮤지컬단), 유미(서울시뮤지컬단)의 연기변신과 함께 <내 마음의 풍금>, <번지점프를 하다> 등 유명 뮤지컬에서 주연을 도맡아온 강필석의 매력적인 연기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와 함께 가수 보보로 활동한 바 있는 17년차 베테랑 배우 강성연의 첫 뮤지컬 출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뮤지컬 <밥퍼>는 부모가 아이에게 아낌없이 권할 수 있는 공연이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3만 원 ~ 6만 원이다. 3인 이상 가족은 30%(밥상할인), 학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이며, 월요일은 쉰다.
문의 02-399-1092
■ 2013 서울시뮤지컬단 정기공연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 공연일시 : 2013년 7월 24일(수) - 8월 9일(금) 평일 20시/토 15시, 19시30분/일 15시/월요일 쉼 ○ 관람가격 :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 할인 : 20인 이상 단체 30%, 밥상할인(3인 이상 가족) 30%, 학생 50%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입장 ○ 공연예매 : 세종문화회관 02-399-1114~6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 단체문의 : 서울시뮤지컬단 02-399-1092 |
삼청각, 꿈의숲아트센터에서도 여름방학 공연·체험 프로그램 열려
이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등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클래식, 창작 뮤지컬, 국악, 합창 등 장르도 다양하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전시·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많아 가족 나들이로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다익선(多多益善) 꾸러미'로 세 가지 공연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40%, 두 가지 공연을 동시에 구매하면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전화예매나 현장 구매시에만 가능하다.
■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 ○ 개별 예매 : 청소년 20% 할인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 현장 예매 ○ 단체 예매 : 10명 이상 20% 할인 - 세종 인포샵 02-399-1114, 각 예술 단체로 문의
■ 7-8월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 신청서 다운로드 및 세부 안내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www.sejongpac.or.kr) ○ 참가비는 3천원~1만원이며, 참가문의 교육전시팀 02-399-1157~8
■ 자녀들과 함께 볼만한 전시 ○ 달콤한 미술놀이는 빙고 전시와 연계해서 진행 ○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 문의 : 세종문화회관 교육전시팀 02-399-1152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