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서 어르신 위한 무료 공연

서울톡톡

발행일 2013.05.01. 00:00

수정일 2013.05.01. 00:00

조회 2,128

[온라인뉴스 서울톡톡]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을 초청해 전통무용,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무료로 제공한다.

우선 어버이날 특집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개최하고 저소득·독거어르신과 1~3세대 동반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도 3회 개최하는 등 총 4번의 공연을 기획하여 586명의 어르신을 초청한다.

조부모, 부모, 손주 등 3대 동반가족 문화공연

조부모, 부모, 손주 등 3대가 함께 손잡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갖도록 오는 11일(토) 오후 4시 정동극장에서 전통뮤지컬 <미소>와, 같은 날 오후 7시 산울림 소극장에서 <나의 황홀한 실종기> 등 2편이 연달아 공연되는 데,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의 3대 동반 가족이 초대된다.

<미소>는 전통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전통춤, 국악, 사물놀이까지 한국의 가악무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배우 손숙의 연기인생 50주년 기념작 <나의 황홀한 실종기>도 어르신을 위한 공연에 적극 합류한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치매환자의 인생이야기를 담았다.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공연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공연은 어르신뿐 만아니라 1~3세대 동반가족을 비롯해 어르신 시설종사자, 돌보미 자원봉사자 등을 86명을 초청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8일(수) 오후 4시에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개최되는 전통 코미디극 <안진사가 죽었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코믹 수사극으로 온 가족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는 2일(목) 오후 3시 전통무용 <춤추는 허수아비>의 막을 올리고 5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무료로 초청한다. 관람을 원하는 어르신은 오후 2시 30부터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문의 : 복지건강실 어르신복지과 02-2133-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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