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얼음썰매, 밤엔 등축제!

서울톡톡 김효정

발행일 2012.12.18. 00:00

수정일 2012.12.18. 00:00

조회 5,349

[서울톡톡] 청계천에서 열린 등축제를 관람하지 못해 안타까워한 시민들이 있다면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아가보자. 오는 21일(금)부터 내년 1월 6일(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등축제를 연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축제는 지난달 청계천에서 257만 명이 관람했던 '서울등축제'를 재연하는 것으로, 청계천 물길을 따라 전시됐던 작품 가운데 서울시 소유 14개 작품(52점)을 다시 선보이는 한편 4개 작품(18점)을 추가 전시하여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형형색색의 불을 밝힌다.

축제 장소는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에서 음악분수까지 150m 구간이다.

행사는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설치되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형을 비롯해 추억의 만화영화 캐릭터, 조선시대 과거급제, 조선시대 선조들의 이야기, 전통제례의식(종묘제례악), 뱀띠 해 소망엽서 달기 등 모두 6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추억의 만화영화 캐릭터'는 스파이더맨, 슈퍼맨, 배트맨 등 유명 만화 속 영웅들이 등장하고, 종묘제례악 연주는 음향효과를 곁들여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대공원은 환경연못에 물을 가두어 조성한 얼음썰매장을 오는 29일(토)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1,825㎡ 크기인 얼음썰매장은 자연 결빙방식이어서 기상상황이나 얼음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개장 기간은 내년 2월 11일(월)까지다.

문의 : 서울어린이대공원 02)450-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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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오색등축제 #얼음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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