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만나는 나비, 반갑다!
서울톡톡 김효정
발행일 2012.12.03. 00:00
나비체험관 내년 4월까지 무료개장
[서울톡톡] 한겨울에 만나는 나비, 아이들에게는 반가운 친구다. 서울숲공원 내 나비체험관에서는 살아 있는 곤충과 나비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개장한다.
배추흰나비와 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이 비행하며 꿀 따는 모습과 나비 애벌레와 나비 우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가기에 좋은 체험학습 장소다.
서울숲 곤충식물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곤충과 식물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교육장소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15종 1,200여 마리의 곤충들이 살고 있으며 사슴벌레 등 197종 700점의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곤충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따뜻한 실내 환경과 1만 4천 포기의 식물들을 키우고 있다.
12월 한 달 서울숲 '나비와 곤충들의 겨울나기 특별 체험전' 무료 개최
특히 12월 한 달 동안 '나비와 곤충들의 겨울나기 특별 체험전'이 함께 열린다. 추운겨울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곤충들의 생생한 겨울나기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
특별 체험전은 겨울나기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체와 표본 전시회로 구성되며, 성충으로 겨울을 나는 네발나비 및 번데기로 겨울을 나는 호랑나비를 비롯해 왕사마귀 알집과 성충 모습 등이 전시된다.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곤충들의 겨울나기 아카데미' 프로그램
또한 12월 주말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들의 겨울나기 아카데미'가 열린다.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곤충들의 겨울나기 아카데미는 초등학생들이 한국의 대표곤충들의 겨울나기 방법에 대해 배우고 곤충식물원 주변 야외에서 왕사마귀 알집, 주홍꽃매기 알집 찾기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해볼 수 있다.
'곤충들의 겨울나기 아카데미'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인당 5,000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서울숲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숲공원(02-460-290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서울숲 '곤충식물원 나비체험장' 운영 안내
■ 서울숲 '나비와 곤충들의 겨울나기 특별체험전' 안내 |
문의 : 서울숲공원 02)460-2901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