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2012 최강애니전
서울톡톡 조선기
발행일 2012.11.28. 00:00
[서울톡톡] '2012 최강애니전'이 서울애니시네마에서 11월 28일(수)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다. 말 그대로 전 세계 애니메이션 중 최강 작품을 가리는 행사다. 행사에는 전 세계 10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한 총 33개국, 20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프로그램은 올해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게 될 경쟁부문과 비경쟁 초청부문으로 나뉜다. 경쟁부문에서는 33개국 128편의 장·단편 애니메이션이 경합을 벌이며 79편의 비경쟁 초청부문은 <최강감독열전>, <최강스튜디오열전>, <최강아카데미열전>, <최강아시아>, <2011 최강자전>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상영된다.
먼저, 경쟁부문을 살펴보면, 애니메이션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를 비롯하여, 우리에겐 아직 생소한 국가인 룩셈부르크에 이르기까지 총 33개국에 이르는 전 세계 작품을 접할 수 있다. 경쟁부문의 섹션은 관람 등급과 작품성에 따라 크게 <최강패밀리>, <최강임팩트>, <최강마니아>, <최강장편>으로 분류된다.
대표작품으로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단편 그랑프리인 '트램'(Tram/2011), 자그레브의 그랑프리 '오윌리'(Oh Willy/2011), 오타와의 장편 그랑프리 '노인들'(Wrinkles/2011)과 단편 그랑프리 '폐기물 처리장'(Junkyard/2012), 커미션드 그랑프리 '리밴클리프'(Lee Van Cleep/2012), 히로시마 그랑프리 '고양이를 매장하는 쥐를 보았다'(I Saw Mice Burying a Cat/2011) 등이 있다.
경쟁부문 외에도 비경쟁 초청부문에서는 거장의 포스와 신예의 발칙함을 아우르는 총 79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강감독열전>에서는 필 멀로이, 야마무라 코지, 베라 노이바우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최강스튜디오>에서는 CG계의 미친 존재감, 샤이더썬 특별전이 열린다. 또한 <최강아시아>에서는 중국 거장과 중국 신세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최강애니전 수상작들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도 역시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우선 초청 해외 감독들이 준비해온 기념품들을 GV(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2012년 수능 수험생은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선물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 2012 최강애니전 ※ 단, GV 표시는 상영 종료 후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 이벤트 1 ○ 문 의 : 서울애니시네마 3455-8341~2 / 애니충격전 923-43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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