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에서 결혼하려면?
서울톡톡 조선기
발행일 2012.10.10. 00:00
[서울톡톡]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서울시 신청사 지하에 조성되고 있는 '시민청'에서 해 보는 건 어떨까. 내년 1월 12일 개관하는'시민청'은 시민플라자, 갤러리, 전시실, 워크숍룸, 이벤트홀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개관을 기념해 이벤트홀에서 '제1호 시민결혼식'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제1호 시민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예비 신랑·신부를 오는 12일(금)부터 20일(토)까지 네이버 시민청카페(http://cafe.naver.com/simincheong)에서 접수 받는다.
결혼식장은 시민청 내 이벤트홀(703.4㎡)에서 열리며, 150명 내외의 하객 수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0~20만 원 수준이며, 신랑·신부는 부부교육을 사전에 이수해야 하고, 피로연은 생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필요에 따라 다과, 샌드위치 등의 간소한 피로연은 가능하다.
특히 첫 시민결혼식을 기념해 사회, 축가, 사진촬영 등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다른 사항은 서울시와 협약된 웨딩전문 사회적기업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을 선택할 지 여부는 당사자의 선택에 따르며, 해당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기타 시민청 결혼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2) 2133-6416~9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내년 시민청 개관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회에 한해 시민청 이벤트홀을 일반시민들의 결혼식장으로 내준다는 계획이다.
문의 : 시민소통담당관 02) 2133-6416~9
■ 신(新) 결혼식문화 시민 아이디어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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