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가를 위한 공간 9월 개관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8.09. 00:00
31일까지 입주자 42명 모집, 국내·외 기성 및 신인 작가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상암동 DMC 내 '영화창작공간'에 감독 존, 프로듀서 존, 프로덕션 오피스가 조성된 데 이어 오는 9월 중 '시나리오 작가 존'이 새롭게 개관된다. 9일 서울시는 이곳에 시나리오 작가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 8월 31일(금)까지 입주자 42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나리오 작가 존'은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 글을 써야 하는 시나리오 작가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DMC 1층에 약 1,125㎡(340평) 규모로 조성돼 개인·그룹·오픈 집필실 등 총 34실의 다양한 집필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용 작가들은 관리비 명목으로 최소한의 실비를 부담하면, 최대 1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단, 오픈 집필실의 경우 보다 많은 작가들의 입주기회를 늘리기 위해 입주기간을 한 달 이내로 제한, 매월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결정한다. 오픈 집필실은 총 12실로 구성된다.
개인 집필실은 1인 전용 사용 공간으로서 총 20실로 구성됐으며, 1실 평균 9.9㎡(약 3평)이다. 그룹 집필실은 4~5인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집필실 및 회의공간 등이 갖춰져 있어 공동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1실 평균 40㎡(약 12평) 총 2실이 마련됐다. 향후, 그룹실은 필요시 개인실로 변경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든 집필실은 개인작업 공간임을 감안해 최대한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TV 겸용 모니터, 책상, 장시간 앉아서 작업하는 환경을 고려한 편안한 의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이침대, 붙박이장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잡지 및 DVD를 시청할 수 있는 자료실과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탕비실을 구비했으며, 손님 접대 및 휴식 등을 위한 휴게실도 마련돼 있다.
신청은 국내·외 기성 및 신인작가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8월 31일(금) 까지 DMC 첨단산업센터 내 서울영상위원회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산업과(02-2171-2436) 또는 서울영상위원회(777-7185)로 문의가 가능하다.
■ 시나리오 작가 존 입주자 모집 공고
○ 신청자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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