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라세션, 희망을 노래하다!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7.30. 00:00
박해미, 울랄라세션, 이은결, 박준형, 팝핀현준 등 멘토로 나서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7월 31일(화)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시각 및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음성해설과 자막이 제공되는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서울을 순회하며 펼쳐는 '희망강연 문화콘서트'의 문을 연다.
'희망강연 문화콘서트'는 2012년 문화바우처의 일환으로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문화소외 이웃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멘토형 유명 인사의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을 결합한 '토크 콘서트',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와 어르신을 위한 현존하는 최고의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 무대가 펼쳐지는 중랑구청 대강당에서는 중랑구 거주 장애인과 저소득층 문화소외 이웃을 초대하여 배리어프리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하며, 이외에도 '소중한 사람', '달팽이의 별' 등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총 3회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한국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안종화, 1934)'가 중장년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지난 2월 문화재청의 심의와 실사를 거쳐 문화재(제488호)로 등록된 작품으로 5개 자치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공연 연출은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등을 만든 김태용 감독이 맡았고, 배우 조희봉이 변사로 나선다.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 뮤지컬 배우들의 연기가 곁들여진 복합공연으로 재탄생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멘토형 유명 인사가 자치구로 직접 찾아가는 '희망강연 문화콘서트' 프로그램은 서울시 17개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절망 속에서 희망의 끈을 붙잡은 멘토가 자신의 인생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뮤지컬 갈라쇼와 미니콘서트,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더해지면서 문화복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여성들의 슈퍼디바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강연과 뮤지컬 '롤리폴리' 갈라쇼, ▲꿈과 희망의 아이콘 가수 울랄라세션의 강연과 미니콘서트, ▲비보이 팝핀현준이 꾸미는 강연과 퓨전콘서트 ▲국내 최고 마술사 이은결의 강연과 매직쇼, ▲다양한 끼로 똘똘 뭉친 갈갈이 패밀리의 강연과 Hero의 드로잉 쇼 등이다.
■ 프로그램 진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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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 02)3290-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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