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ㆍ전시무대가 없어 아쉬웠다면?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6.29. 00:00
선발된 아마추어 연주단체,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구석구석음악회'에서 공연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공연할 무대와 전시할 공간이 없어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연주단체와 순수창작 독립기획자 및 작가들에게 공연ㆍ전시 기회가 마련된다.
북서울 꿈의 숲에서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열리는 구석구석음악회와 꿈의 숲 아트센터 내 드림갤러리에서 공연ㆍ전시할 아마추어 연주단체와 역량 있고 참신한 독립기획자 및 작가들을 모집한다.
아마추어 연주단체는 공연예술 모든 장르에 걸쳐 15개 내외 공연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음악ㆍ무용ㆍ전통ㆍ문화일반 등 장르 구별 없이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공연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3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한 팀이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아마추어 연주단체는 '구석구석 음악회'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양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북서울 꿈의 숲 내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다만, 매달 넷째 주 토요일 한옥음악회와 겹치는 주에는 '구석구석 음악회'가 열리지 않는다.
이외에도 공연실비(장비렌탈 및 운송비, 교통비 등)를 지원받으며, '구석구석음악회' 운영 기간 동안 관객 선호도가 높은 상위 3개 팀에 선정되면 소정의 상금도 지급받는다. 상금은 1등 1백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마추어 예술가는 꿈의 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공연사진 및 프로그램 기획서, 동영상 등을 첨부하여 신청지원서를 5일(목)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dfac1@sejongpac.or.kr)과 우편 모두 가능하다. 우편 접수처는 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173 꿈의 숲 아트센터 사무국이며, 마감일 오후 6시 이전 도착분에 한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일(월) 개별 연락 및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전시공간을 필요로 하는 독립기획자와 작가들을 위한 '드림갤러리 기획대관'
꿈의 숲 아트센터 내 드림갤러리에서도 역량 있고 참신한 독립기획자와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전시공간을 필요로 하는 기획자와 작가들에는 330㎡ 규모의 드림갤러리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선정된 기획자와 작가들의 작품은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드림갤러리에서 전시하게 되며, 작품보험, 홍보물 등 전시 구성에 필요한 기초적인 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와 독립큐레이터 기획전 등 기획의도가 명확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가들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6일(금)까지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ejongdf@sejongpac.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처는 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173 꿈의숲 아트센터 사무국이며, 6일 오후 6시 이전 도착분에 한한다.
한편, 북서울 꿈의 숲 내에 서울시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창녕위궁재사에서는 9월까지 매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6시 '한옥음악회'가 열린다. 공연일은 7월 28일, 8월 25일, 9월 22일이다.
문의 : 공원녹지정책과 02)2289-5411
■ 공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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