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지 않을 '서울의 이미지'와 '서울의 맛'은?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2.04.27. 00:00

수정일 2012.04.27. 00:00

조회 3,296

시내 10곳 웰컴엽서 배포, 외국인에게 인기 만점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의 마지막 해를 맞아 서울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것이 외국인 관광객이 고국에 서울여행 기념 엽서를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웰컴엽서 무료발송 서비스'. 한강, 북촌, 경복궁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사진을 선정하여 총 7종의 엽서로 제작하였으며, 그 중에는 '2011 서울관광사진전' 수상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개시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26,370장의 엽서가 해외 각국으로 보내졌다. '여행지에서 고국에 엽서를 보낸다'는 컨셉트가 적중해 특히 중국 및 동남아 지역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했다.

올해는 4월부터 명동에 위치한 글로벌문화관광센터, 청와대 사랑채, 관광안내소 등 서울시내 10곳에서 웰컴엽서를 배포하고 있다. '2012 서울썸머세일' 기간인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는 명동에 아예 특설부스를 설치하고 엽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 관광객들은 해당 배포처를 방문하여 7종의 엽서 중에서 마음에 드는 엽서를 골라 메시지를 적은 후 현장에 준비된 빨간색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외국인 친구들이 서울에 오면 소개해주자.


■ 웰컴엽서 주요 배포처

구 분 주 소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중구 명동 2가 31-1 M플라자 5층
삼일교 관광안내소 종로구 관철동 10-2 (삼일빌딩 앞 보도)
이태원 관광안내소 용산구 이태원동 127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사 내)
홍대입구 관광안내소 마포구 서교동 349-1 (홍대입구 걷고싶은 거리)
청와대 사랑채 종로구 효자동 150번지
종갓집 김치월드 종로구 인사동 운현궁 SK Hub Plaza 빌딩 1층
롯데백화점 본점 중구 소공동 1 롯데백화점 1층 Tax Refund 라운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강서구 방화동 886 롯데백화점 MF층 안내데스크
인천공항 서울관광안내센터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도착층 5번, 10번 게이트 앞
기타 서울시 축제 서울썸머세일 등 서울시 축제 개최 시 현장 부스에서 배포

매달 온라인 이벤트 개최, 항공권 등 푸짐한 서울 경품 가득

한편 '한국방문의해' 서울시 홈페이지(http://welcome.visitseoul.net)에서는 매달 서울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달 이벤트 테마는 '세종벨트' 공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세종벨트와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서울 왕복항공권 및 세종벨트 공연 티켓 등 서울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세종벨트와는 '1+1 공연할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매달 선착순 50명의 외국인 관광객에게 세종벨트 공연 티켓 1매 구매시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밖에 서울썸머세일, 서울등축제, 서울의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테마의 이벤트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One More Night' 캠페인을 함께 홍보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한 호텔에서 3박 이상 숙박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SNS 활용 서울관광 글로벌 한식 오디션 개최, 해외시장 대상 한식 매력 알려

이외에도 서울시는 지난해 연말 온라인 상에서 큰 호응을 얻은 '서울관광 글로벌 한식 오디션'을 올해도 개최하기로 했다. 유튜브에 한식 요리 만들기 영상을 접수한 뒤 오디션을 통과한 팀을 초청해 서울에서 최종 요리 경합을 벌이는 이 행사는 지난해 3대 공중파 뉴스에 소개되는 등 국내외로 화제가 됐다. 7~8월에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1차 합격팀을 선발한 후 추석에 맞춰 해외 5~6개 팀을 서울 미식투어에 초청해 최종 오디션을 개최할 계획. 외국인 참가자들은 서울의 맛집 등을 탐방하고 이는 동영상으로 편집되어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된다.

구본상 관광과장은 "한국방문의해의 마지막 해인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며, "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폭넓은 관광객층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서울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관광과 02) 3707-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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