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점심은 클래식 공연으로!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2.29.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오늘(2일) 오전 11시 5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서울시향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 첫 공연이 열린다.
전통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서울시향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은 일반 시민과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10회에 걸쳐 개최된다.
특히 서울시향 오병권 공연기획 전문위원과 전문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해설을 해주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음악회의 해설을 맡은 오박사(서울시향 오병권 공연기획 전문위원)는 그 동안 서울시향의 <우리 동네 음악회>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편안한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 첫 번째 무대에서는 서울시향 대표 현악 4중주 팀인 ‘가이아 콰르텟’이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5번 작품18과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제14번 '죽음과 소녀'를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도 필요 없다.
공연을 즐긴 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역사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서울 반세기 종합전3 ‘명동 이야기’와 상설 전시 ‘고도성장기 서울(1945∼2002)’도 함께 둘러본다면 더욱 풍요로운 문화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역사박물관(02)724-027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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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 일정
* 행사진행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문의 : 서울역사박물관 02)724-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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