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한다면?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11.17. 00:00

수정일 2011.11.17. 00:00

조회 2,164

놓쳐선 안 될 포토존 - ‘갈대 바람길’, ‘원형 데크’, ‘야생탐사센터’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갈대가 늘어선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또한 그런 가을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기를 원한다면, 난지한강공원을 추천한다.

이곳의 대표적인 포토존인 '갈대바람길'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도 한 템포 쉬어서 사진을 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아름다운 곳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으로 그냥 찍어도 작품 그 자체다. 중앙잔디광장부터는 분홍빛깔 코스모스도 함께 펼쳐져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두 번째는 포토존은 전문가들이 손꼽아 추천하는 ‘생태습지원 원형데크’다. 난지생태습지원에 위치해 있으며 물억새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한다. 전체를 사진에 담아도 멋지지만, 이곳에서는 인물사진이 더 빛을 발휘한다. 마치 연예인 화보촬영의 느낌을 연출해 낼 수 있다.

남들보다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 욕심이 든다면, 노을공원까지 올라가길 추천한다. 노을공원에서는 금빛으로 물든 잔디와 갈대숲, 은빛 물억새길, 드문드문 초록빛깔을 띄는 나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고, 한 눈에 한강을 조망할 수도 있다.이 외에도 중앙연결다리 전망데크 끝, 가양대교 상부에서도 마음에 흡족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난지한강공원은 지하철 6호선이 가깝다. 가는 길은 두 종류로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7번 출구에서 홍제천을 따라 1,300m쯤 걷는 방법과(소요시간 20분)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 사이 사거리에서 월드컵 램프 다리방향으로 2,000m 도보를 이용하는 길이 있다(약 30분).

문의: 한강사업본부 홍보과 ☎02)3780-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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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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