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이승철!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11.04. 00:00
1691석의 뮤지컬 공연장, 6호선 한강진역과 직접 연결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용산구 한남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대중음악 전용 공연장 ‘블루스퀘어(Blue Square)’가 11월 4일(금) 문을 열었다.
서울시 최초의 민자사업공연장인 ‘블루스퀘어’는 2009년 4월 착공하여 올해 8월 완공되었으며, 사업시행자인 (주)인터파크씨어터는 서울시 소유 토지에 건물을 지어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최소 수익보장 규정이 없이 20년간 운영을 하게 되며, 매년 토지사용료를 서울시에 납부하게 된다.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색(Blue)’과 열린 공간이란 ‘광장(Square)’의 의미가 결합된 ‘블루스퀘어'(http://www.bluesquare.kr)는 1691석의 뮤지컬 공연장과 1400석의 대중음악 공연장(스탠딩 약3000명 수용)의 2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6호선 한강진역과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강북과 강남이 이어지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서울시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작으로는 뮤지컬계의 히어로, 배우 '조승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조로>가 개관일과 동시에 막을 올렸으며, 이어서 '엘리자벳', '위키드'(2000년대 브로드웨이 최고 히트작)를 뮤지컬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대중음악 공연장에서는 대규모 개관 페스티벌을 비롯해 이승철, 장혜진, 윤종신 등 국내 최고 가수들의 릴레이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스릴 넘치는 검술과 천장을 넘나드는 스턴트 아크로바틱이 압권인 레전드 어드벤처 뮤지컬 <조로>의 이번 한국 공연엔 ‘지킬앤하이드’의 연출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스완이 연출을 맡았으며, 음악감독 김문정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플라멩코와 집시킹스(The Gypsy Kings)의 강렬한 음악, 마술 등이 무대 위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오붓하게 공연을 즐기기 좋은 이 계절, 문화를 즐기는 즐거움을 확장시켜줄 새로운 공간, '블루스퀘어'에로 가족과 연인의 나들이가 기대된다.
문의: 문화정책과 ☎02)731-6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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