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런웨이를 걷고 싶다!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9.15. 00:00
22일까지 신청하세요… 연령대별 시민모델 총 30명 선정
배가 조금 나와도 괜찮다. 모델처럼 다리가 길지 않아도 상관없다. 청계천 수상패션쇼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반들이 모델이 되어 런웨이를 걷는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일 저녁 7시 중구 청계6가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일반 시민이 출연하는 ‘나도 청계천 패션스타’를 열기로 하고, 15일부터 패션쇼 무대에 설 시민모델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수상무대는 국내 유일의 수상(水上) 패션쇼가 진행되는 곳으로, 2008년 4월부터 총 32차례, 모델 340여 명, 관람객 8만여 명을 동원한 청계천의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에는 일반시민을 주인공으로 한 이색 무대가 펼쳐진다. 기존의 참여 이벤트를 확대·아마추어 시민모델을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이 편성된 것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목)까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http://www.sisul.or.kr) 및 수상패션쇼 블로그(http://blog.naver.com/fashionrive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가 많을 경우엔 심사를 통해 10대, 20~30대, 30~40대, 50대 이상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출연자를 정한다.
시민모델로 뽑힌 참가자는 런웨이에 서기 전 워킹 동작 등을 익히는 시간을 별도로 갖는다. 당일 무대 의상은 자신이 가진 의상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10월 1일 시민모델 30명이 출연하는 수상패션쇼는 전문모델의 축하 패션쇼와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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