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읽어주는 여자가 한강에 떴다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5.26. 00:00

수정일 2011.05.26. 00:00

조회 3,402

한젬마, 곽윤찬과 함께 떠나는 한강 문화나들이

세계유명 미술작품을 옆집 언니처럼 친근감있게 소개해왔던 '그림 읽어주는 여자' 한젬마가 한강에 나타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28일 오후 5~7시까지 한젬마, 곽윤찬이 함께하는 ‘재즈가 흐르는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학과 음악 장르를 결합한 크로스오버(crossover)형 공연으로, 시는 매달 1회씩 저명한 문학인과 음악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멀티아티스트 한젬마 씨(좌),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씨(우)

'재즈가 흐르는 그림책 콘서트'에서는 재미있는 그림이야기와 더불어 사랑, 열정 등 미술작품과 어울리는 재즈음악을 엄선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한젬마 씨는 대형 화면을 통해 피카소, 로댕, 뭉크 등 세계의 유명한 미술작품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다. 

또 공연 후에는 세빛둥둥섬 1섬 옥상에서 인디밴드의 공연이 1시간 가량 펼쳐진다.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선 7시 30분부터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가 상영된다.

행사장은 지하철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 또는 9호선 신반포역을 이용하여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찾아갈 수 있다. 주말에는 서초역, 한티역, 삼성역을 경유하는 주말맞춤버스 8340번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갈 수 있다.

행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싶다면, 운영사무국(☎ 02-594-4322) 또는 한강사업본부(☎ 02-3780-0784)로 문의하면 된다.

 

■ ‘재즈가 흐르는 그림책 콘서트’

일시 : 5.28(토) 17:00~19:00
장소 : 반포한강공원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
교통 : 지하철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 
         주말맞춤버스 8340번 (서초역, 한티역, 삼성역 경유)

#한강 #세빛둥둥섬 #재즈 #한젬마 #곽윤찬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