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문화예술을 ‘어렵고 먼 길’이라 했나
admin
발행일 2009.06.18. 00:00
동 통ㆍ폐합으로 유휴 공간 된 ‘구 서교동사무소’ 리모델링…문화예술 창작공간 조성 문화예술을 생활 곳곳에서 친근하게 만날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서울시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속속 문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동 통ㆍ폐합에 따른 유휴 공간 등을 예술가를 위한 창작 및 교류의 공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되살려내는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안에 총 7곳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8일 남산예술센터를 처음으로 개관한 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예술가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 활동의 근거지가 될 ‘서교예술실험센터’를 개관한다. 현재 센터에는 문화로놀이짱(공공미술 외), 카바레사운드(인디밴드레이블), 예술창작집단 디렉팅스튜디오+극단드림플레이(기획자그룹), 샐러드TV(다문화방송국), 앨리스온(다원예술매거진) 등 젊은 예술인들이 이미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19일부터 다채로운 개관 기념 프로그램 풍성 개관일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는 ‘첫 번째 실험- New Energy’라는 다양한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우선 1층 전시장에서는 일상 곳곳에서 생동하는 예술을 느낄 수 있는 홍대 앞의 특징을 작품에 담아내는 작가 50여명의 작품 100점이 전시된다. 아트페어형 전시 ‘예술 통풍 에너지 part1_일상과 소통하는 예술’이 그것이다. 또 지하 다목적발표장에서는 미디어가 꿈꾸는 미래상을 담은 ‘예술 통풍 에너지 part2_미디어아트, 만화경으로 보는 미래의 잔상’이 전시된다. 두 전시 모두 19일부터 7월 2일까지 14일 동안 이어진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각 단체가 어떻게 활동을 펼쳐나갈지 알아보고 개성 있는 공간 내부도 엿볼 수 있다. 서교예술실험센터 입주단체 5팀의 입주공간을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하면 된다. 문의 : 문화정책과 ☎ 02) 2171-2568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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