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 찾기, 외국인도 지도 없이 척척!!
admin
발행일 2009.06.05. 00:00
4개 국어로 표기된 새로운 안내표지판으로 서울이 쉬워진다 한 해에 서울을 찾는 외국인만 약 600만 명. 한류의 바람을 타고, 또한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지정으로 점점 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안내표지판에서도 서울의 변화가 시작됐다. 서울의 4대문 안에 설치된 보행자 안내표지판에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를 표기해 외국인들이 굳이 지도를 들고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게끔 한 것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보행자 안내표지판은 서울을 상징하는 서울남산체와 부드럽고 밝은 색감, 그리고 찾기 편한 지도로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외국인은 물론 남녀노소가 쉽고 편하게 서울의 구석구석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디자인 위원회 심의 결과,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서울”에 어우러져 도시 경관을 향상시키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하여 우수 디자인으로도 선정된바 있다. 지난해 206개 설치, 올해 10월까지 313개로 확장 설치 지난해부터 설치작업이 시작된 신형 보행자 안내표지판은 서울의 외국투자기업이 집중된 지역(시청주변, 여의도, 무역센터주변)에 18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인사동, 명동, 남대문, 동대문시장)에 38개, 그리고 외국인 주거 밀집지역(연남동, 서래마을, 이태원주변, 역삼동)에 46개 등, 11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6개를 개선한 바 있다. 앞으로 설치될 신형 보행자 안내 표지판은 지역개발에 따른 정보의 오류를 개선하고 주변 도시 경관과의 어울림을 고려하여 15억 2천만 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하여 10월까지 313개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미 설치된 것과 합치면 총 519개 보행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외국인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찾고자 하는 목적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을 친근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어르신도 아이들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 안내표지판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의 :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 ☎ 02)3707-8751 하이서울뉴스/박혜숙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