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진짜 양떼 체험하세요
admin
발행일 2009.05.15. 00:00
![]() 한국 동물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서울 대공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양몰이장을 오픈했다. 대공원의 테마가든 내에 새로 만들어진 2천 200평의 대자연 속에서 26마리의 양떼와 양치기 개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보더콜리 '그웬'이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공연을 보여준다. 이들은 7개월의 맹훈련으로 호흡을 맞춰왔으며 1년여의 양몰이장 공사를 마친 지난 5월 14일, 초청시연회를 열고 환상콤비의 모습을 드러냈다. 500여 명이 관람한 시연회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행사를 진행한 장영진 사육사는 "강원도 목장이 아니고서는 국내에서 양떼를 직접 만난다는 게 생소한 체험이다보니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해한다. 가족들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독특한 체험의 장을 만끽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때마침 봄소풍을 나온 유치원생들은 양 먹이주기 체험에도 참여해 즐거운 자연학습 시간을 보냈다. 대공원 측은 향후 더욱 다양한 볼거리 마련을 위해 원반 던지기 공연 훈련도 준비하고 있으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양모를 이용한 만들기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평일은 오후 1시 30분, 주말과 휴일은 1시 30분과 5시, 2회 공연한다. 문의 :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 02) 500-7241 하이서울뉴스/조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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