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가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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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3.30. 00:00
시민기자 장경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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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09 F/W 서울패션위크’가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8일 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서울특별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산진흥원과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했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무역전시장 3개 동에 마련되었으며,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그 관심이 더해졌다. 디자이너의 작품은 시간대 별로 구성, 찾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한 곳에서 유명한 디자이너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 18회째 열리는 패션위크는 민간 주도로 처음 열리는 행사라고 한다. 따라서 시작 전부터 시민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매우 컸다. 특히 올해는 패션 홍보와 유통 등 침체되어 있는 패션 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한편, 일반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쇼를 벗어나, 국내외 전문 바이어들만 입장할 수 있는 소규모 프레젠테이션룸을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시즌마다 온다는 중앙대학교 의류학과 재학 중인 학생은 “이곳 무대에 작품을 선보인다는 것은 어느 정도 실력이 검증되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보고 싶은 작품으로 이주영, 김서룡, 장광효, 하상백, 곽현주, 이영희 디자이너 등의 작품을 꼽았다. 앞서 서울시는 패션디자이너 100명에게 창업과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작스튜디오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우수 디자이너에게는 서울패션위크와 해외 컬렉션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소: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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