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O TODAY ②디자인 페스티벌

admin

발행일 2008.10.13. 00:00

수정일 2008.10.13. 00:00

조회 1,078

서울디자인올림픽은 시민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지향한다. 누구나 주인공으로 참여해 오감으로 디자인 세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볼거리 풍부한 디자인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살짝 엿본다.

지난 주말 화려한 개막식의 감동은 오는 25일(토) 우리 문화를 아시아에 널리 알리는 한류스타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서울한류페스티벌’로 이어간다. 한류스타사진전(23~26일), 한류콘텐츠특별전(23~26일)도 함께 열린다.

환경을 생각하는 근사한 패션쇼도 놓치지 말자. 19일(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 야외무대에서 폐현수막을 이용한 퍼포먼스 형식의 패션쇼(2008 친환경 패션 솔루션-패션쇼)가 그것. 친환경이라는 주제 아래 패션 아트와 디자인으로 실용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 현수막을 이용한 의류와 생활용품도 주경기장 3층에 전시된다. 차세대 패션 크리에이터 컨테스트쇼와 디자인 콘서트도 18일(토) 오후 7시부터 무대에 오른다.

잠실종합운동장 광장 상설무대는 매일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거리 아티스트와 인디밴드들이 음악과 춤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매일 2번 이상 열리는 ‘흥겨운 소리디자인 공연’과 한국무용, 인형극, 사물놀이, 통기타 연주 등 공연 장르도 다양하다.

‘신기한 버블디자인 공연’은 비눗방울을 이용한 퍼포먼스. 서울디자인올림픽 기간 동안 총 9회 공연한다. 역시나 꼬마관객들에게 강력 추천 프로그램이다. 운이 좋으면 직접 무대로 뽑혀 올라가 공연팀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개그맨들이 꾸미는 희극공연 ‘행복한 이야기 디자인 공연’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시민들이 창작의 주체가 되는 도심 미술축제 분필아트 페스티벌은 행사기간 내내 운영된다.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분필아트 페스티벌은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유로운 예술과 놀이의 장. 도로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려 작품을 완성해 보는 행사다.

디자인과 함께 신나게 놀아보는 ‘세계 디자인놀이공간’도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마련된다. 거꾸로 놀이터, 미로 놀이터, 코끼리 놀이터 등 상상놀이터가 설치되고, 점핑 클레이, 핸드프린팅, 아트박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출처 : 서울사랑 10월호
문의 : 120 다산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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