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길 박물관 축제 2008

admin

발행일 2008.10.06. 00:00

수정일 2008.10.06. 00:00

조회 1,280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새문길 박물관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새문길 박물관 축제 2008’은 ‘하이서울 페스티발 가을축제’와 연계하여 예술 도시에 걸맞는 품격있는 개막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공연은 10일 19시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실험예술사 신용구 씨와 국립창극단 박애리 씨의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서 명성황후 주역 소프라노 김원정 씨와 미국 재즈피아니스트 론 블랜톤, 스토리뮤지션 오창현 씨가 환상적인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실내 뿐 아리나 실외에서도 펼쳐진다. 정동~새문길~서대문에 이르는 새문길 전체가 생동감있는 축제 거리로 조성된다. 10월 11일~12일 농업박물관 앞에서는 13시부터 어린이 농악대와 브라스 퍼포먼스 스윙킹즈가 흥겨운 시간을 마련하고, 11일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는 16시부터 18시40분까지 시의축제와 구세군악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 박물관 및 문화기관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각 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정동과 새문길 일대의 박물관 및 문화유산을 배워볼 수 있는 ‘새문길 나들이’ 코스도 운영된다. ‘새문안 나들이’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평일에는 학교단체ㆍ주말에는 가족단위 나들이를 실시한다.

아울러 14일 10시부터는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문화재그리기’대회가 열린다. 그리기 대회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중 참여기관의 특별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우리의 삼국지 이야기’전이 열리고, 경찰박물관에서는 ‘조선행형풍속화전’이, 농업박물관에서는 ‘농기구 전’이, 구세군역사박물관에서는 ‘구세군 100년의 역사 사진전’이,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는 ‘한국근대와 선교사들’이 전시되고 있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서울역사박물관 ☎ 02-724-0291

■ 새문길 박물관 축제 2008

○ 일 시 : 2008. 10.9~14(6일간, 새문길 나들이 제외)
○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및 새문길 일대 박물관 및 문화기관
○ 참여기관 : 서울역사박물관 등 20여개 문화기관 (서울역사박물관, 강북삼성병원 백범기념실, 갤러리 뤼미에르 서울, 갤러리 정, 경찰박물관, 경향갤러리, 구세군역사박물관, 농업박물관, 문화일보갤러리,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새문안교회사료관, 성곡미술관,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관광연구소, 신문박물관, 이화박물관, 일민미술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조선일보 미술관, 한국금융사박물관, 한글학회)

문의 ☎ 459-6754 (경쟁력강화본부 농업기술센터)

하이서울뉴스/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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