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가 간다]국제가족영상축제

admin

발행일 2008.09.29. 00:00

수정일 2008.09.29. 00:00

조회 1,044



시민기자 김기영

지난 24일 오후5시 서울 시청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가족이 개인 삶의 출발이고 살아가는 힘의 근원이라는 생각에서 올해의 주제를 ‘가족의 힘을 찾아서’로 설정하였다. 가족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그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영상축제로 준비하였다.

이 날 홍보대사 배우 김혜성이 참석하여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가수겸 배우 안소희는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해 가족을 주제로 한 사유 중심의 영화를 보여주었다면, 올해는 더 많은 관객과 가족들이 기꺼이 참여할 수 있는 28개국 121편의 친절한 영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영화 섹션은 전 작품이 코리아 프리미어로 구성된 월드 패밀리 나우, 한국의 가족영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코리아 패밀리 나우, 자막을 못 읽는 꼬마들에게 영화를 읽어주는 씨네자키, 3D 입체영화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키즈 패밀리 와 패밀리 펀!펀!펀!, 엄마의 인간 선언에 관한 이야기 패밀리 포커스 - 이 시대의 크레이지 맘,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뉴질랜드와 독일의 가족을 보는 가족영화 특별전, 영화를 통해 가족의 상처를 돌아보는 힐링 시네마 등으로 마련되었다.

영상 섹션은 우리나라가 자랑할 수 있는 세계적 영화기술인 CGI, 3D 등을 한눈에 보고 경헝할 수 있는 체험 전시관으로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전 세계적으로 영화산업의 새로운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3D 입체영화 <플아이 미 투 더 문 >. 아시아 프리미어로 1시간 30여분 상영된다. FULL 3D 애니메이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면서도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이 밖에도 다양한 관객들이 영화를 즐기고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영화 상영, 세련되고 유쾌한 작은 음악회,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UCC로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초, 중등학생들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학교영상수업, 임산부들을 위한 조금 특별한 씨네토크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었다.

<제 2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오는 10월 22일 개막하여 28일 폐막까지 CGV용산과 아이파크 몰 대광장 일대에서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if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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