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대여성축제’ 홍보대사 위촉

admin

발행일 2008.09.08. 00:00

수정일 2008.09.08. 00:00

조회 962

서울시는 오는 9월 18일(목)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1회 서울시 십대 여성 축제’를 개최한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십대 여성이 안전한 서울’을 주제로 십대 여성들이 직접 제시한 ‘안전’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이를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시 십대 여성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십대 소녀 스타인 이세영(17세)과 심은경(15세)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위촉식은 9월 9일(화) 오후 4시 서소문별관 1동 7층 간부회의실에서 열릴 계획이며,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위촉식과 함께 십대 소녀들이 생각하는 ‘안전한 서울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이세영과 심은경은 ‘제 1회 서울시 십대 여성 축제’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등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건강한 십대 소녀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세영은 최근 종영된 시트콤 ‘코끼리’ 뿐 아니라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열세살 수아’ 등에, 심은경은 ‘태양의 여자’, ‘태왕사신기’, ‘황진이’, 영화 ‘헨젤과 그레텔’ 등에 출연한 미래가 기대되는 십대 소녀들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십대 여성이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십대 여성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UCC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 공모전을 통해 ‘소녀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학교 체육 교과 과정에 호신술 교육 포함’, ‘대중교통 시설 내 성범죄 예방 캠페인 지속적 운영’ 등 대표적인 의견 6가지가 제안되었으며, 서울시는 이러한 제안 내용이 실질적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 322-1585
홈페이지 : http://1318.seoul.go.kr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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