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관광특구 축제 ‘Again 남대문’
admin
발행일 2008.09.03. 00:00
남대문 일대, 서울 대표 관광 명소 추진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부터 11일까지 남대문에서 2008 서울관광특구 축제 ‘Again 남대문’이 열린다. 남대문 시장과 숭례문 잔디 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남대문 일대를 서울의 새로운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화재로 소실돼 시민들을 안타깝게 했던 숭례문의 성공적인 복원을 기원하고 남대문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전해주기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일인 9월 5일과 폐막일인 11일에는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숭례문의 화려한 부활을 기원하는 색다른 ‘퓨전국악 콘서트’가 숭례문 잔디공원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1천300여회 넘는 공연을 펼친 남도전통 국악단 ‘전라남도립국악단’이 특별 초청되어 창악, 기악, 무용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전통국악과 비보이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퓨전국악, 전통놀이, 마당극 등 다양한 공연 펼쳐져 9월 6일과 8~11일에는 매일 낮 12시부터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전통 마당놀이극이 펼쳐진다. 마당놀이가 끝나면 남대문 시장 일대의 번영을 기원하는 깃발을 앞세운 풍물놀이패가 관람객을 이끌고 남대문 시장 안을 행진하는 전통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9월 10일과 11일 낮 1시에는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널뛰기, 떡메치기 등 전통 놀이 대회를 열어 점심시간에 남대문 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서울 시민에게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또, 남대문 시장 안에서는 상인들의 생생한 삶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남대문 생활의 달인’ 남대문 시장 사진전도 열려 남대문 시장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수 있다.
문의 3707-9417 | ||
하이서울뉴스/유미정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